- 또. 한해가 지나 갑니다. 정말 세월이 빠릅니다. 상투적인 말로 엊그제 2022년을 시작했는데 벌써 또 한해가 마무리하는 시간 입니다. 11월까지는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이라고 홍보했는데, 12월은 역사상 가장 추운 12월로 기록됩니다. 참으로 감당하기 힘든 변덕스러운 날씨 입니다.
- 2,3주간 이어진 한파와 폭설로 서해안 지역에서는 정말 엄청난 눈 폭탄이 내렸습니다. 12월 기온으로 70년만에 가장 추운 기온으로 기록된다고 합니다. 대단 합니다. 남은 연차 휴가를 사용하고 등산을 계획했다가 취소한 경우가 허다 합니다. 지레 겁을 먹고, 조심하는 차원에서 안전을 위해 산행을 연기하기도 합니다. 이런 날씨에는 사실상 집 밖을 나서기가 두려울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본 마음 입니다.
- 회사는 예년과 달리 빠르게 다음 해를 준비 합니다. 연말 경쟁사 제품의 상승세로 회사는 긴장도가 높아진 상황입니다. 영업본부와 관련 부서에서는 비상상황이 이어 집니다. 예년과 달리 정해진 임원 인사가 연말에 선제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곧이어 중간 관리자 인사이동도 빨라질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사업을 연초부 터 빠르게 독려할 모양 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2023년에는 연초부터 긴장도와 분위기를 빠르게 진행하는 모습이 확연히 달라 보입니다. 여러가지 큰 변화들이 시작되니 복잡한 해석들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 충남본부 김만수 본부장의 인사이동으로 등산 인연이 잠깐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통화를 하면서 곧, 새로운 부임지에서 생활이 안정되면, 다시 산행을 이어 가겠다는 말에 살포시 웃음이 지나 갑니다. 등산에 빠지기 시작한 사람의 모습 입니다. 인사 이동과 상관없이 행복한 삶을 위한 즐거운 산행이니 만큼, 어디에서든 멋진 산행은 꾸준히 이어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 그래도, 나는 열심히 주말 산행과 등산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삼천포 친구들과의 모임도 3년만에 가졌습니다. 월드컵 축구도 마무리 되었고, 올해 남은 연차 휴가도 모두 소진 합니다.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분주한 시간 입니다. 새로운 신발인 '아치그린' 을 신고, 몸의 올바른 변화를 꿈꾸어 봅니다.
- 나에게도 다시 회사 생활에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바뀌는 회사 업무와 바뀌는 직무에 충실하면서 멋진 조직인의 생활을 다짐해 봅니다.
- 내가 꿈꾸는 삶의 완성을 위해 오늘도 멋지게 생활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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