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 4월에는 많은 일들이 새롭게 시작 되었습니다. 논산지사로 발령 받은지 100일이 지나고, 이제야 조금씩 감을 잡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 게시판에 '논산지사에서의 100일간의 소회'란 글을 남기고, 많은 분들로 부터 격려와 감동과 힘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받고 나름대로 가슴이 뭉클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가감없는 생활과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면서, 읽으시는 분들과 교감이 형성 되었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글을 적어 보았고, 새롭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바쁘게 회사일도 돌아가고, 논산지사 식구들과도 더욱 가까와진 느낌 입니다. 이제야 서서히 한팀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둘째아들이 작은 국밥집을 마음이 맞는 동생과 창업을 했습니다. 2월부터 많은 정보와 발품을 팔고 다니면서 새로운 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도, 작은 조언들이 함께 이어졌고, 몇 차례의 상담과 낙담을 거치면서 대전 신탄진에서 "쌍팔국밥" 이라는 작은 가게를 인수하면서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을 시작 하였습니다.
- 우여곡절 끝에 새롭게 시작하는 자영업이 잘되기를 바랄 뿐 입니다. 작은 용기와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아마도, 쉽지 않은 경제 환경과 자영업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면서 보다 성숙하고 성장하리라 생각해 봅니다. ' 아들 !! 열심히,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길 바란다.'
- 대학 친구들 모임을 가졌었고, 오늘은 전직 집행부 모임을 가질 계획 입니다. 1박 2일의 인재원 신임 관리자 과정 교육을 다녀왔고, 경남 고성의 장모님도 뵙고 왔습니다. 현장도 부지런히 다니면서 현장 감각도 익히고 있습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워낙 심해 옷 입기가 어려운 계절 입니다. 일기가 매우 불손 합니다.
- 정치 상황과 경제 상황이 모두 좋지 않습니다. 물가 인상과 부동산 및 주식 시장도 변동이 심합니다. 다행히 퇴근 후 프로야구를 시청하는 재미가 늘었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노력들과 일과 휴식의 균형점을 찾는 노력들, 다시 몸을 가다듬어 운동을 해야 합니다. 무릎이 좋지 않아 당분간 등산은 힘들게 되었습니다. 게으름을 이겨내는 다른 운동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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