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헛헛한 일상들이 지나간다. 삶의 지혜는 무엇인가?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 무슨 재미로 살고 있나? 요즘 들어 많이 드는 생각들 중 하나이다. 또. 사추기가 다시 시작되나? 아직도 마음의 중심을 못 잡고 있나? 아직도 내려 놓은 연습이 부족한가? 매일 매일이 같을 수야 없겠지만, 헛헛한 감정은 무슨 이유일까?
- 부자가 되기를 원하고,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야 겠다는 생각을 한지 3년이 훅 지나간다. 세월이 빠르다. 장기적으로, 우량한 주식을, 위험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를 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다. 그런데, 역시 주식에 관해서는 인내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일히일비 하지 말자고 수없이 다짐하고, 잃지않는 투자를 하자고, 다짐하지만 내가 보유한 주식에 관심을 두는 이상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 계획적인 장기 투자가 아니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의 장기투자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도 다르고, 개별 회사 투자와 ETF 투자도 매우 다르다. 투기와 투자는 다르다고 늘상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노후와 먼 미래를 위한 장기 투자가 답이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지만, 내가 보유한 주식의 등락이 있거나, 이슈되는 뉴스가 나오면 관심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다. 참으로 어렵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부동산 기타 자산으로 위험을 분산하고, 인내하고 인내하면서 장기 투자를 고집한다. 복리의 마법과 위험의 분산, 장기적인 배당투자 등 철저하게 스스로를 다잡아 본다. 궁극적으로 "돈은 인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서 인내하는 사람으로 이전한다" 는 어느 투자가의 말을 되새겨 본다.
- 자본주의에서 부자란 어떤 의미일까? 진정한 경제적 독립의 의미는 무엇일까? 부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과 나는 무엇이 다를까? 참으로 어렵고 무거운 숙제다.
- 하지만, 삶의 지혜를 생각하는 나에게 진정한 경제적 독립은 무엇일까? 돈에 대한 초연함,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원하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에도 걱정이 없는, 눈에 보이는 현재의 상황만은 아닐 것이다. 진정한 경제적 독립의 상태는 물질적 소유에 대한 집착이 상쇄되고, 그저 세상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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