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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200대 명산 산행은 희열이다

(블백+ 85) 흑석산(해남) 산행

by 자유인(남상) 2023. 10. 25.

- 한국의 200대 명산 중 190위 전남 해남의 흑석산 산행 입니다. 처음 입니다.

- 블랙야크 100+ 명산 산행 중 85번째 산행 입니다.

- 2023년 10월 25일(수) 연차. 혼자. 흑석산 자연휴양림 주차장-바람재-흑석산 정상-깃대봉-흑석산 자연휴양림 원점 회귀 코스. 산행거리 5.2키로미터. 산행시간 2시간 소요.

- 흑석산 자연 휴양림 주차장에 설치된 산행 안내도 입니다

- 흑석산 산행 이정목 입니다

- 산행 오르막 능선에서 바라본 마을 모습 입니다

- 좌우측 흑석산과 이어지는 능선 모습들 입니다

- 흑석산 정상석 입니다

- 별매산 깃대봉 정상석 입니다. 산 능선에 올라서면 바람재에 올라서면, 우측이 흑석산 정상, 좌측이 별매산 깃대봉 입니다

 

▲ 흑석산 자연휴양림 모습 입니다. 입장료와 주차장이 모두 무료 입니다.

■ 진도에서의 3번째 산행을 이어 갑니다. 6시에 일어나서 진도 첨찰산 산행을 마치고, 2번째로 동석산 산행을 다녀왔고, 3번째 산행지로 해남의 흑석산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마음먹고, 연차 휴가를 사용해서 그동안 찾기 어려웠던 전라남도의  블랙야크 100+ 미인증지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 동석산에서 차로 1시간을 달려 흑석산 자연휴양림에 도착 합니다. 이곳으로 이동하는 도중 길가의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족탕으로 무릎을 강화하였습니다. 배고픔과 허기를 달래고, 물도 충분히 보충하고, 여유로 식수 한병도 추가 합니다. 아주 적당한 곳에서 여러가지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웠습니다.

- 흑석산 자연 휴양림에도 평일이라 산객들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휴양림 직원에게 산행 코스를 물어보고, 바로 3번째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늘 산행의 원래 목표는 모두 달성하였지만, 산행 시간을 맞추어 가면서 추가 산행도 계획해 봅니다. 흑석산은 앞선 2번의 산보다 해발 고도가 높습니다. 500미터가 넘는 봉우리 입니다. 휴양림부터 바로 오르막 구간이 이어 집니다.

- 쉴틈 없는 오르막 구간 입니다. 등산로는 바위와 육산을 번갈아 가면서 산 능선인 바람재까지  계속 이어 집니다. 점점 힘이들기 시작하고, 날씨까지 무더워 집니다. 이곳 남도의 10월 하순 기온이 25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초여름 날씨 같습니다. 역시 따듯한 남쪽나라라 기온도 매우 높습니다.

- 수분도 보충하면서 쉬지않고, 바람재까지 산행을 이어 갑니다. 1시간 정도 힘들게 산행을 이어가니 드디어 바람재에 도착 합니다. 완전 힘이 듭니다. 물 반병을 원샷 합니다. 충분히 다리를 쉬어 줍니다. 바람재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시원 합니다. 해남의 산군들이 아득히 펼쳐 보입니다. 남도의 산들은 바다와 어울려 멋짐을 뽐내기에 충분 합니다.

-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흑석산 정상까지 냅다 진행해 봅니다. 능선 구간은 한결 수월 합니다. 정상석 인증을 하고, 조망을 감상하면서 쉬어 갑니다. 이곳 흑석산 정상에서 오늘 처음으로 산객들을 만납니다. 너무 반가운 분들 입니다. 인사를 나누고, 주변 경치들을 눈에 담아 봅니다. 

- 이제는 왔던길을 되돌아가 바람재까지 이동하고, 다시 전진해서 별매산 깃대봉까지 찾아 봅니다.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정상석을 담아보고, 산 그리메들을 둘러 봅니다. 다시 바람재로 되돌아와 본격적인 하강 구간을 내려서먄서, 처음 시작한 자연휴양림으로 하산을 합니다.

- 오늘의 당초 목표인 1일 3산 산행을 무사하게 마무리 합니다. 시간을 살펴보고, 빠르게 4번째 산행을 머리속에 넣고, 보성의 오봉산 방향으로 차를 몰아 갑니다. 1시간 10분가량 이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