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백+ 86) 오봉산(보성) 산행

- 한국의 300대 명산 중 217위 전남 보성의 오성산 입니다. 처음 입니다.

- 블랙야크 100+ 인증 산행 중 86번째 보성의 오봉산 산행 입니다.

- 2023년 10월 25일(수) 혼자. 칼바위 주차장-용추폭포-오봉산 정상-칼바위 주차장 원점회귀 코스. 산행거리 4.4키로미터. 산행시간 1시간 17분 소요.

- 보성 득량면의 칼바위 주차장 입니다

- 보성산 산행 표지목 입니다

- 산행 초입의 구들장 우마차길 국가문화재 지정 안내서 입니다

- 바위 산이라 정상에서 무너진 돌더미로 돌탑들이 무수하게 세워져 있습니다

- 용추폭포를 찾았지만 메마른 날씨에 계곡물이 거의 말랐습니다. 멋진 폭포의 모습은 다음 기회에....

- 용추폭포 입구 이정표 입니다

- 오봉산 정상에서 오늘의 4번째 정상 인증을 합니다

- 오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득량만 모습 입니다

- 정상에도 돌탑들이 세워져 있고, 돌탑 사이의 구멍으로 반대편 남근석이 보입니다

- 정상부의 돌탑 모습과 남근바위 설명 표지판이 있습니다

▲ 보성 오봉산은 잘 정비된 등로와 야자 매트가 정상까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 남도 산행 1일 4산째 입니다. 흑석산에서 1시간 10분을 달려 보성산 칼바위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시간이 3시를 넘어서고 있어 바쁘게 산행을 이어 갑니다. 산행 지도를 참고하여 용추폭포 방향으로 산행 코스를 잡아 봅니다. 산행 초입 구간을 아주 잘 정비된 산책로 같습니다.

- 다행히 4산째 산행이라 다리가 매우 무거웠기에, 이런 산행 코스가 아주 편안했습니다. 이런 길이 꾸준하게 이어 집니다. 오늘 산행 순서가 완전 멋지게 맞아 떨어집니다. 아주 힘든 타이밍 이었기에, 오늘만 4번째 산행인 오봉산 산행 코스가 아주 편안하면서도 무난한 오르막 경사구간이 아주 좋았습니다.

- 처음부터 산행 정상까지 야자수 매트가 잘 깔려 있었고, 오르막 경사도 완만해서 무리하지 않고, 트래킹을 하는 정도의 난이도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절대 무리하면 안되는 시간 입니다. 차라리 잘되었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지나 갑니다. 중간 중간에 돌산에서 떨어진 바위돌들로 돌탑들이 아주 멋드러지게 세워져 있습니다. 보성산은 한마디로 야자 매트와 돌탑으로 설명될 것 같습니다.

- 20여분 이동하면 용추폭포에 도착 합니다. 폭포수 구경을 위해 내려가 보니 계고물이 거의 메말라 있습니다. 멋진 폭포수의 모습은 다음기회로 미루어야 겠습니다.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정상으로 산행을 이어 갑니다. 정상까지 무난한 경사가 이어집니다. 이런 산행 코스도 있나싶어 신기하기도 합니다.

- 무리없이 정상까지 이런 편안한 등로를 이어가면서 정상에 도착 합니다. 전망대도 있고, 오른쪽으로 득량만으로 여겨지는 바닷가 모습도 조망 됩니다. 정상에도 멋진 돌탑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돌탑을 쌓은 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정상부의 돌탑사이로 반대편 산에 있는 남근석 바위 조망을 바라보게 만든것도 재치가 있습니다. 충분하게 쉬면서 배도 채우고, 멋진 조망도 구경 합니다.

- 블랙야크 인증을 마무리하고, 오늘의 마지막 산행의 행복함을 즐기면서 원점으로 하산 합니다. 하산길은 구들장 우마차길을 통해 이동 합니다. 아주 엣날에 이길을 구들장을 싣고, 우마차들이 이동한 경로 입니다. 멋집니다. 1일4산의 남도 산행을 마무리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논산 숙소로 이동 합니다.

- 다리는 무겁고, 힘은 들지만, 마음만은 아주 행복합니다. 목표에 대한 성취의 기쁨과 스스로에게 만족감을 느끼면서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