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을 강원도 휴가지에서 이틀 밤샘을 하면서 보고, 깜놀 했습니다. 정치 드라마를 오랜만에 접하고 엄청난 전개와 스토리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감 했습니다
최근에 세간에서 넷플렉스 드라마 '돌풍'에 대해 전해 들었고, 강원도 휴가지에서 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이틀간 밤을 세워 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밤세워 보았습니다. 빠른 전개와 스토리가 그동안의 정치 드라마들과는 차원이 다른 드라마 였습니다.
-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방송국에서는 이런 드라마를 만들어도 방송하기 어려웠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현실 정치와 묘하게 오버랩되는 장면들이 많았고, 운동권 정치가들의 반발도 있을 것 같고, 태극기 세력과 보수 정당의 불편감도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1편부터 시작된 빠른 전개와 예상치 못하게 전개되는 반전과 반전은 새로운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고, 권력을 차기하기 위해 엄청난 싸움을 전개하는 두 인물의 대결 구도는 신선하고, 충격적 이었습니다. 운동권 정치인들의 변절과 보수 정치인들의 생생한 암투들, 그리고 태극기 세력과 공안검사... 보수 정당과 진보 정당의 갈등과 암약... 재미와 몰입감을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 특히, 초반 활약상이 적었지만, 드라마가 진행 될수록 비중이 크진 비서실장 김미숙 배우의 활약상은 재미를 두배로 주기에 충분 했습니다. 설경구 배우와 김희애 배우의 맞대결 역할과 연기력은 시청자들을 드라마세서 눈을 떼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감독과 연출자들의 스토리와 빠른 전개도 엄청난 충격 이었습니다.
현실 정치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토리는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적당한 긴장감과 자신이 살아온 시대를 자연스럽게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 또한 87세대로서 자연스럽게 그 당시의 정치인들과 현재의 정치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한마디로 드라마 '돌풍'은 재미있고, 신선하고, 충격적 이었습니다. 깜놀하면서 밤세워 이틀을 즐겁게 감상하고, 한동안 뇌리속에서 오래도록 남는 드라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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