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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스포츠 다시 정리해 본다.

(올림픽) 다시 100년 파리 올림픽을 시작하다

by 자유인(남상) 2024. 7. 29.
100년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개최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개최의 의미가 있지만 프랑스의 똘레랑스 정신이 많이 희석되고, 올림픽 정신인 평화의 메세지가 점점 퇴색되어 아쉽네요

2024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만에 하계 올림픽이 다시 개최 되었습니다. 주말 개막식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몇가지 소식들이 스포츠 정신과 프랑스의 똘레랑스 정신과 문화적 자부심이 강한 나라의 대응에 찐한 아쉬움이 있네요. 프랑스 정부에서 우리나라 선수단 소개와 SNS 사과글 및 선수단 입장 사진, 그리고 펜싱 금메달 선수 이름 오기 등등...최근 일련의 방산 산업과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프랑스 정부의 아쉬움이 크게 작용했겠지만, 이를 대응하는 방법들이 씁쓸하네요.
올림픽 정신은 평화의 메세지가 가장 크게 울려 퍼지는 것인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등 갖가지 분쟁 소식이 지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올림픽 기간만이라도 총성이 멈추고, 평화와 화합의 시간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위상과 국격에 맞게 지나친 성적 위주의 방송과 편협한 중계, 자국 위주의 중계를 지양하고,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경기와 중요한 경기(육상, 수영 등)도 생중계 하는 성숙된 수준의 방송을 보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선수들 의 방송도 골고루 중계하고, 비인기 종목도 함께 방송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더불어서, 프랑스 문화와 역사, 올림픽 이야기, 아쉽지만 성숙치 못한 비판 방송, 미담 이야기 등도 골고루 편성하여 올림픽 방송 시간이 보다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는 기회로 삼았으면 합니다. 지나친 국뽕도 지양해야 하지만, 지나친 겸손도 피했으면 합니다. 자긍심과 바람직한 방송으로 회자되기를 희망 합니다.
양궁 협회와 축구 협회의 대비되는 운영과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의 나아길 방향, K문화와 세계속의 한국 위상 등 살펴볼 꺼리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친환경 올림픽을 지향하고, 기후 위기 대처도 고민 했으면 합니다. 다시 !!!올림픽을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