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회사 KT&G(033780)주가가 2019년에 100,000원(6자리)을 넘은 이후 5년만에 주가가 100,000원을 넘었습니다.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코로나가 발병한 2019년부터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금융(경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금융 공부를 시작하였고, 딱 그 시기에 우리회사 주가는 횡보하면서 좀처럼 100,000원을 넘지 못하였습니다.
- 주가가 여섯 자리 숫자로 상승하니, 기분이 좋네요.
돌이켜 보면, 경제적 자유니? 금융 공부니? 노후 준비니? 연금.주식.편드.미국 주식 등? 여러가지 경제 공부를 하면서 시간이 제법 지나 갔습니다. 아마도 그 시기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고,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신분상 큰 변화의 시기가 있었고, 계속 근무를 하는냐 조기 퇴직을 하느냐? 하는 갈등의 시기였고, 그에 따라 은퇴와 노후 준비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겹치며 복잡한 시기 였습니다.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는 우리사주를 배정받은 해(1998년)에 잠깐 공부를 하고, 관심을 가졌었고, 이내 초심자의 행운을 잠시 맛보고(?) 철수 하였고, 우리회사 주식과 우리사주 배정에 따른 자그마한 관심만 가지는 정도 였습니다. 주식 투자나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없었고, 실질적으로 투자 여력도 없었습니다.
애들이 성장하고, 나이도 들어 가면서, 40대 이후 조금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으며, 살 집을 구입하고 예금으로 저축을 시작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2019년 코로나 발발 이후, 경제적 자유를 꿈꾸머 경제 공부를 시작 하였고, 다영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시작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은퇴와 노후 준비, 연금과 세금, 등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유투브와 책을 통한 공부 였습니다.
당시에 자산을 정리하면서 혼자만의 작은 포트폴리오를 통한 분산 투자를 시작하였고 와이프에게 작은 금액으로 투자 공부를 하게 하였고, 아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경제 공부를 하라고 권유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미국 주식 대폭락 시기에 미국 주식 시장에도 투자를 시작 하였습니다.
다행히, 그 때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금융 공부가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작지만 나만의 공부법으로 나만의 자산으로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과 주식에 분산투자를 하고, 절세형 투자, 연금펀드 투자,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적극적으로 공부하면서 절세 계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보험과 수익이 낮은 예금과 펀드는 해지하고, 직접투자로 바꾸었습니다.
주식은 미국, 국내로 분산하고, 개별 종목과 ETF로 분산하고, 성장주와 배당주로 분산투자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산의 일정 부분은 현금 비중을 유지하면서, 주식과 채권으로 나누었고, 채권은 미국 채권과 국내 채권으로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소액이지만 금현물 ETF도 시작 합니다.
5년이 지난 시간인 지금은, 우량하고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월배당 ETF를 확대하고 있으며, 여유자금과 현금성 자산은 SOFR, KOFR ETF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엊그제 앤캐리 트래이드 자금 청산으로 인한 대폭락장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배당주를 저가에 추가 매수하는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작지만, 나의 자산으로 나만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나만의 투자 철학이 조금씩 정리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공부들이 많지만, 한단계 한단계 발전하면서 안정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향한 발걸음을 내 딛고 있습니다. 작은 발걸음이 노후에는 큰 기쁨으로 다가오기를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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