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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스포츠 다시 정리해 본다.

(KBO 기록) 최고의 마무리. 구원 투수 기록 정리

by 자유인(남상) 2024. 9. 6.
야구에서는 타자에 비해 투수는 상대적으로 숫자도 적지만,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2000년 이후에는 투수의 분업화가 확실하게 정착되고 있는 상황이다. 선발, 중간계투, 마무리 선수로 나누어지고, 어깨 보호를 위해 이닝 제한과 관리가 더욱 철저하게 시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고의 마무리와 중간 계투 투수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들의 활약상을 정리해 본다.

◆ KBO 최고의 마무리 투수 기록을 정리해 본다.

1위.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 427세이브 / 2006.2011년 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 47세이브 / NPB 80세이브 + MLB 42세이브

2위. 손승락(롯데 자이언츠) - 271세이브 / 2013년 46세이브

3위. 임창용(삼성 라이온즈) - 258세이브 / NPB 128세이브

4위. 김용수(LG 트윈스) - 227세이브

5위. 구대성(한화 이글스) - 214세이브 / NPB 10세이브

6위. 정우람(한화 이글스) - 197세이브

7위. 진필중(두산 베어스) - 191세이브

8위. 김재윤(삼성 라이온즈) - 180세이브 : 현역

9위. 이용찬(NC 다이노스) - 173세이브 : 현역

10위. 조규제(KIA 타이거즈) - 153세이브

KBO의 최고의 마무리 투수 계보는 80년대 권영호(삼성), 김용수(MBC) 선수가 대표적이고, 90년대는 조규제(쌍방울), 구대성(한화), 임창용(해태/삼성), 선동열(해태), 이상훈(LG) 선수가 있었고, 20년대는 진필중(두산), 정대현(SK), 오승환(삼성), 손승락(넥센) 선수들이 기억되며, 2010년대는 장우람(한화), 정재훈(두산), 이용찬(두산) 선수들이 있었으며, 2020년대까지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삼성) 선수가 KBO최고의 마무리 투수임은 이견이 없다.

◆ KBO 최고의 중간 계투 투수 기록을 정리해 본다. 홀드 기록은 2000년부터 시작되었기에 상대적으로 통산 누적 기록이 많지 않은 편이다.

1위. 안지만(삼성 라이온즈) - 177홀드

2위. 권혁(삼성.두산 베어스) - 159홀드

3위. 진해수(LG 트윈스) - 157홀드 - 현역

4위. 정우람(한화 이글스) - 145홀드

5위. 김상수(롯데 자이언츠) - 137홀드 / 2019년 시즌 40홀드 - 현역

 

6위. 류택현(LG 트윈스) - 122홀드

7위. 정대현(롯데 자이언츠) - 121홀드

8위. 구승민(롯데 자이언츠) - 120홀드 - 현역

9위. 이상열(현대 유니콘스) - 118홀드

10위. 강영식(롯데 자이언츠) - 116홀드

 

11위. 이동현(LG 트윈스) - 113홀드

세이브 투수와 홀드 투수들은 대부분이 1이닝 투구를 많이 하는 편이고, 상대적으로 현대 야구에서 철저한 분업화가 이루어진 이후의 투수 운용 방식이다. 

◆ KBO 최고의 구원 투수 기록인 구원승리 투수 통산 기록은 다음과 같다.

1위. 임창용(KIA 타이거즈) - 77구원승

2위. 선동열(해태 타이거즈) - 73구원승

3위. 김현욱(삼성 라이온즈) - 71구원승

4위. 김용수(LG 트윈스) - 67구원승

5위. 정우람(한화 이글스) - 64구원승

5위. 조웅천(SK 와이번스) - 64구원승

7위. 권혁(두산 베어스) - 56구원승

8위. 구대성(한화 이글스) - 53구원승

9위. 안지만(삼성 라이온즈) - 52구원승

10위. 송유석(한화 이글스) - 51구원승

구원승은 KBO 리그가 초창기 시절인 80년대와 90년대까지의 기록이 대부분이다. 이 당시에는 현대 야구처럼 철저한 분업화가 이루어지기 전의 투수 운영이다. 선발투수가 던지고, 이어 구원투수가 2-3이닝을 던지고, 마무리 투수가 1이닝을 던지는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