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남상) 2022. 7. 31. 20:58

- 한국의 200대 명산 중 81위 강원도 평창, 정선, 원주의 백덕산 산행 입니다. 2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산행 중 90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7월 31일(일) 금강 산악회. 문재-사자산-백덕산 삼거리-백덕산 정상- 백덕산 삼거리- 먹골 코스 입니다.

 

 

- 백덕산에 2번째로 올랐습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 프로그램 진행 중 오늘이 90번째 산행 입니다. 100대 명산 인증에 점점 다가오니 남아있는 미답 산행지를 찾는 일이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스스로가 자차를 운행해서 미답지를 인증하는 방법외에 다른 방도가 없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 다행히 오늘 산행은 금강산악회 회장님께 부탁을 드렸고, 일요일 산행 계획이 예정되어 수월하게 백덕산을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약 3시간을 이동해서 산행 들머리인 문재에 도착 합니다. 오늘 산행은 원주 치악산 팀과 백덕산 팀으로 나뉘어져 버스 이동 시간이 평소보다 많이 걸렸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2018년도 산행 코스와 같은 코스 입니다.

 

-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첫번째 산행의 기억이 전혀 나지 않습니다. 산행을 시작할려니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원래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예보되어 있었지만, 시작과 동시에 비가 내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의를 챙겨입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랜만에 우중산행을 맛보게 됩니다. 전체 산행 인원이 9명 입니다. 산악회 회장님도 함께 하시고, 선두 대장 역할을 맡아 달란 부탁으로 조심스럽고, 무리하지 않게 산행을 이끌어 갑니다.

 

- 적당한 오르막 구간이 이어 집니다. 거의 1시간 가량 꾸준한 오르막 구간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산행을 지속 합니다. 뒷사람들을 생각하면서 함께 산행을 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속도도 내지 않습니다. 천천히 유연하게 산행을 진행 합니다. 당초 한여름의 무더운 산행을 예상하였지만,  비가 오니 오히려 시원한 느낌마저 주는 산행 입니다. 이 정도 비는 오히려 산행하기에는 좋은 환경 입니다.

 

- 오늘은 조망은 아예 포기 합니다. 너무 많은 비가 내리지 않는 범위에서 적당한 우중 산행은 할만 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산행을 진행하니 비가 그칩니다. 우의를 벗고 발걸음을 다시 옮겨 봅니다. 사자산 정상 인증 신호가 울리면서 직금 부터는 오르막과 작은 내리막을 반복하면서 어렵지 않은 능선구간을 이어 갑니다. 이정도 오르막 구간은 아주 해피한 구간 입니다. 함께한 동료들과 발을 맞추어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산행을 이어 갑니다.

 

- 6키로 정도 산행을 이어가니 드디어 백덕산 삼거리가 나타 납니다. 이곳에서 정상까지 500미터를 다녀와야 합니다. 그런 후 이곳에서 묵골로 하산하는 지점 입니다. 정상 방향으로 100미터 정도 이동하니 그 유명한 서울대 나무가 우리를 반겨 줍니다. 소나무 형태가 서울대 정문을 닮았다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나무는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멋진 사진을 한방찍고 정상으로 이동 합니다.

 

- 400미터를 전진하면 멋진 백덕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하지만 이곳 정상에서도 조망은 꽝 입니다. 아쉽지만 정상석 인증과 블랙야크 정상 인증을 한 후 다시 백덕산 삼거리 방향으로 되돌아 갑니다. 삼거리 직전 나무의자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오늘은 왠지 허기가 빨리 오는것 같습니다. 허겁지겁 김밥과 준비한 복숭아를 맛있게 먹고 먹골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 하산길은 회장님과 동행 합니다. 산악회 관련 이런저런 이야기른 나누면서 내려 옵니다. 버스에 거의 도착할 무렵 다시 비가 쏟아집니다. 갑자기 급한 큰일이 생겨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행히 화장실을 찾았습니다. 원주 치악산 팀들을 태우고 무사하게 대전으로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