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23년 8월. 65) 비가 오는날의 일상이 정겹습니다

자유인(남상) 2023. 8. 30. 10:14

- 무더운 8월의 시간도 이제 이틀 남았네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입니다. 이런날은 왠지 기분이 센치해지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 감에 느끼는 감정들도 조금씩 찐해지는 것도 틀림 없습니다. 오늘은 퇴근 후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주를 한잔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회사에서의 일상들에서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신제품의 런칭 활동이 겹쳐지면서 모든 식구들이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요즘은 업무의 특성상, 신제품이 발매되면서 새로운 공간 활동처를 찾아야하고, 지인들을 통한 홍보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럴때는 일상들이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 갑니다. 실적도 챙겨야 하고, 사고없이 무탈하게 조직이 움직여야 안심 입니다.

- 참, 오늘은 내 55번째 생일날 입니다. 특별히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몇통의 카톡문자를 받고 새삼스러운 느낌으로 다가 옵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이 생각 납니다.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어제 저녁 와이프가 생일상을 차려 사택으로 위문 공연을 왔었습니다. 맛나게 생일상을 하루일찍 먹었네요.

- 맨발 걷기를 시작한지도 거의 한달반이(23년 7월 14일 시작) 되어 갑니다. 최근에는 이틀에 하루는 반드시 맨발 걷기를 해야 몸이 편안 합니다. 이 루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확실한 몸의 변화를 느끼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맨발 걷기를 하면 기분이 좋아 집니다. 그리고, 아침식사에 과일과 야채식도 시작 했습니다.

- 회사에서 진행하는 신임 관리자 리더십 교육에 대한 강의와 실습 미팅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직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 조직의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한번씩 하는 계기가 됩니다. 

- 그저, 무탈하게 평온한 일상과 범상의 행복들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