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인(남상) 2022. 8. 4. 07:48

- 한국의 100대 명산 중 75위 경기 남양주 천마산 산행 입니다. 2번째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100대 명산 탐방 프로그램 중 92번째 산행 입니다.

- 2022년 8월 3일(수) 혼자. 연차. 천마산 주차장-구름다리-약수터-깔딱고개-뽀족봉-정상-원점회귀 코스.

 

 

- 천마산 산행 두번째 입니다. 휴가를 맞아 강원권으로 이동해 오전에 삼악산을 다녀오고, 두번째 산행지로 천마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차를 몰아 천마산 주차장으로 이동 합니다. 점심을 먹기가 애중간하여 일단 베낭에 든 복숭아 두개와 쵸코바로 허기를 해결하기로 하고 바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역시 오늘 산행 코스도 최단코스 입니다.

- 산행 시작 직후 바로 공원 입구에서 오르막 시멘트길 계단이 나타 납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나면 야자수 매트길이 이어 집니다. 매트길 양옆으로 물길이 이어 집니다. 이곳 천마산도 오전까지 억수같이 비가 쏟아진 모양 입니다. 등산로를 위시하여 사방으로 물길들이 새차게 내려 옵니다. 이곳에 도착하기 얼마전까지 비가 많이 내린것을 실감 합니다.

- 신발이 젖지않게 조심스럽게 매트길을 따라 올라 갑니다. 20여분 후 구름다리까지 도착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시멘트로 만들어진 구름다리 입니다. 당시에는 계곡을 이어주는 용도로 보이지만, 지금은 새로운 등로가 생겨 의미가 퇴색된 듯 합니다. 구름다리를 건너지 않고 바로 직진하여 산행을 계속 합니다. 오르막 구간을 1키로 정도 더 이동하면 약수터에 도착 합니다.

- 이곳은 야영장과 환경 생태 교육관을 겸한 목공장도 있고, 주민들의 운동시설들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목마르면 물도 마실수 있는 약수터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는 분들은 이곳까지 와서 간단하게 운동하고, 내려가는 중간 기착지로 보입니다. 약수터 물을 한바가지 마십니다. 물맛이 좋습니다.

- 다시 오르막 구간이 이어 집니다. 본격적인 가파른 구간이 시작 됩니다. 등로도 조금씩 좁아지면서 힘이 드는 구간 입니다. 거친 오르막 구간을 힘들게 올라가면 깔딱샘이 나타 납니다. 천마산은 다른산에 비해 물이 풍부합니다. 적어도 이 코스는 식수를 준비하지 않아도 될만큼 물이 풍부한 코스 입니다. 산행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코스 입니다.

- 역시 오르막 구간이 심해지는 구간 입니다. 힘들게 오르막을 올라가면서도 물길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습니다. 가뭄이 심해 비가 오기는 와야하지만 등산할 때는 비가오면 힘들기가 두배이상 입니다. 마지막 오르막 구간에 힘을 내면 드디어 깔딱고개에 도착 합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복숭아 한개를 먹고 힘을 내 봅니다. 서서히 허기가 지지 시작 합니다. 배고프면 정말 등산이 힘들어 집니다.

- 충분히 휴식하고 다시 이동 합니다. 이제는 능선구간을 이동합니다. 그러나 천마산 이 코스가 좀처럼 정상을 쉽게 허락하지는 않습니다. 오르막을 올라 이제나 하면, 다시 또 오르막 구간이 이어지는 코스가 계속 됩니다. 이럴때면 허기진 배가 더욱 코파 집니다. 몇번의 비슷한 과정을 겪어야만 드디어 정상이 눈앞에 들어 옵니다.

- 중간 중간에 조망포인터가 나타 납니다. 남양주 시내가 눈앞에 펼쳐 집니다. 4년전에 왔던 모습보다 확실히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이곳 남양주시내도 점점 수도권 주변도시로 거듭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능선길을 통해 지나왔던 등로를 살펴 봅니다. 그리고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완전히 예술인 소나무 모습 입니다. 사진을 남겨 봅니다. 

- 이런 몇번의 오르막과 바위능선길을 이동하는 과정을 거치면 드디어 천마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정상부에는 날카로운 바위들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드디어 태극기와 정상석이 눈에들어 옵니다. 와우!! 힘든 과정을 거쳐 드디어 천마산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주변 조망을 살펴 봅니다. 아주 멋진 시내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지나온 능선길도 둘러 봅니다. 쵸코바로 허기도 달래 봅니다. 이제 편하게 휴식하면서 정상 인증도 마무리 합니다.

- 천마산 오늘 코스가 가장 짧지만, 쉽게 정상을 허락하지 않는 코스 입니다. 무탈하게 정상까지 온것에 감사 합니다. 이제는 조심스럽게 원점으로 하산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등산할 때 패스했든 지점들을 하산시에 사진들로 남겨 봅니다. 중간에 쉬면서 남은 복숭아 한개도 마저 먹습니다. 가끔은 예상치 못하게 식사를 거르고 산행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역시 필요하건 비상식량 입니다.

- 안전하게 스틱을 이용하면서 조심스럽게 하산을 마무리 합니다. 하산길에 보는 풍경들이 운치 있습니다. 비온 후의 나무들이 아주 싱그러워 보입니다. 기분까지 상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