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과 섬산행..맨발 걷기로 활력을 찾다

(맨발 걷기) 논산 반야산을 맨발로 품다

자유인(남상) 2023. 9. 5. 10:08

- 맨발 걷기(어씽)를 시작한지 50일이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이틀에 한번은 반드시 맨발 걷기를 실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퇴근 후 사택에서 걸어서 반야산 체육공원까지 신발을 신고 1.5키로를 걸어서 이동 후, 맨발 걷기를 2.5키로 정도 걷고, 다시 신발을 신고 사택까지 1.5키로를 걸어오는 코스 입니다.

- 반야산 공원 정상 정자 입니다. 아직도 맨발 걷기를 생활화 하는 시간은 50일이 남았습니다. 옛날 어른들 말씀으로 석달 열흘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몸에서 저절로 반응을 한다고 합니다. 절반쯤 왔습니다. 이런 루틴을 지키기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 합니다. 숲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걷는 맨발 산행은 행복 그 자체 입니다.

- 맨발 걷기를 마감 한 후 논산 체육공원 분수 입니다. 요즘은 오후 7시경이 되면 공원에 가로등이 저절로 켜 집니다. 아름다운 배경 입니다. 야간에 이곳 체육공원을 걷거나 뛰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지방의 소도시지만 건강을 챙기고,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 다행 입니다. 저도 그 중 한명 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시는 분들이 평화로워 보입니다.

- 아침에 과일과 채소식으로 변화를 준지도 8일째 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몸의 변화가 생기리라 확신 합니다. 간헐적 단식도 좋고, 몸에 공복감을 주는 식사법도 좋은 생활 습관 입니다. 천천히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맨발 걷기 50일에 대한 몸의 변화는 아직까지 크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전립선, 무좀, 숙면, 안구 정화 등 다른 분들의 체험기는 1주일 동안의 맨발 걷기로 변화를 느꼈다고 전해오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체험하고 경험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저 개인적으로는 이틀에 한번하는 맨발 걷기의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 틈나는 대로, 몸의 변화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꾸준하게 지속하면 어떤 변화들이 있으리라 확신하며, 오늘도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지압과 접지의 행복한 감촉을 몸으로 느끼며, 퇴근 후의 즐거운 운동과 상쾌한 기분만으로도 큰 행복감으로 다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