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기와 글쓰기로 작은 역사를 살펴본다

(글쓰기) 잘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 일까요?

자유인(남상) 2023. 12. 12. 18:38
나는 가끔씩 이런 생각들을 해 본다.
행복한 삶이란?
내가 원하는 삶의 의미는?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가?
부자의 삶과 행복한 삶, 그리고, 자유로운 삶의 차이는 무엇인가?

오늘 네이버 블로거 슈달링 님의 글을 몇편 읽어 보았다. 그리고는 많은 생각들을 해 본다.

-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올바르게 마음 먹는 방법. 

- 집중력, 몸과 마음의 관계, 열망을 키우는 것, 경험과 반복 등 모두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나의 삶에 지표가 된 말은 "늘 깨어 있는 사람이 되자"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범사에 감사하자" 였다. 20살의 나이가 되었을 때 부터 줄 곧 내 마음에 새겨왔던 삶의 지표들이다. 일상에서 최선을 다해, 건강하게, 올바르게 살아 가고자 늘 노력 했다. 

- 살아갈 길이 보이지 않고, 현실과 이상의 차이로 고민 할 때, 그리고, 삶이 무료하거나 힘들거나 지쳤을 때에도, 그러나, 행복한 성취감과 나름대로 작은 목표를 달성 했을때도 언제나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다.

- 힘들거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는 '피핳수 없는 고통은 즐기자' 라는 문구를 되새겼고, 일상이 무던하면 '늘 깨어 있는 사람이 되자' 는 말을 곱 씹었고, 즐겁고 행복한 일이 생기면 '범사에 감사하자'는 다짐을 했었다.

- 이 삶의 지표들은 나의 과거이고, 현재이자, 미래이다. 지금의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고, 앞으로도 지켜가면서 살아갈 미래의 모습이다. 나는 언제나 이 말들을 가슴에 새기면서 살아가고 있다.

 

- 행복한 삶을 꿈꾸었을 때는 행복의 조건을 몸과 마음과 정신이 평안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생각한다.

- 내가 원하는 삶의 의미는 참되고,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사는 삶을 꿈꾸고 있다.

- 나는 잘 살아 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 때는 '늘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고심하고, 서민과 노동자 그리고 약자와 소외된 사람들과의 연대를 생각하고, 공감과 인증으로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한다.

- 부자의 삶, 행복한 삶, 자유로운 삶이 복잡하게 머리속을 헤집고 있을 때는 '늘 지금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면서 오늘을 살아간다.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간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은퇴가 가까와 지면서는 노후의 삶을 그려보곤 한다. 노후의 삶은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자 한다. 자유로운 삶은 또 어떤 것인가?

 

- 가족의 책임감, 회사에서의 위치와 성취, 경제적 자유와 물질적 욕심, 사회적 시선과 타인의 관심, 친구와 지인들의 관계, 시간과 취미로 부터의 무심까지도 모두 내려놓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가고 싶다.

- 이런 꿈을 꾸다가도, 가끔은 외롭고, 쓸쓸함이 문득 문득 찾아오곤 한다. 이를 어떻게 이겨내야 하나?

- 지금의 잘 산다는 것과 미래에 꿈꾸는 잘 산다는 것의 차이가 있는 것인가? 진정한 의미는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참으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