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24년 5월. 56) 즐겁고 행복하고 감사하게 살아가자.
자유인(남상)
2024. 5. 31. 12:08
예전부터 내려오던 5월을 상징하던 단어인 '계절의 여왕' 이제는 무더위의 계절로 바뀌어 갑니다.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인간들의 탐욕이 빚어낸 결과 입니다. 급격한 산업화와 무분별한 온실가스 남용으로 지구의 미래가 암울해 지고 있다. 아마도 금세기 하반기에는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이 온전히 지켜질지 의문이다.
보령에서의 일상은 안정을 찾고 있다. 업무 시간에 집중하고, 퇴근 후에는 개인적인 소소한 일상을 즐기면서 좋아하는 어싱, 등산, 트래킹을 통한 삶의 재미를 만끽하고 있다. 지난달에 극격하게 감소한 정신적 하강 국면을 회복하고, 건강한 멘탈을 되찾아 가고 있다.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다.
처진 감정과 복잡한 머리속을 비우고, 활기를 되찾는 계기는 역시 운동과 햇빛이다. 우울감과 상실감이 갑자기 머리속에 떠오르고 폭발 할 때는 모든 일을 멈추고, 무조건 밖으로 나가 걸어야 한다. 블로거의 삶의 지혜를 다시 읽으면서 변화를 준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참,, 인간들의 나약함을 반성하고 무소유 정신을 되새기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내 삶의 주체성을 만들어 가는 길이다.
회사도 무탈 하지만, 보이지 않는 내면에서 많은 변화들을 준비하고 있는듯 하다. 여러 사정들을 감안하면 그럴 시기가 도래한 것 같기도 하다. 평소 준비된 생각을 정리하면서, 다가오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변화를 대비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다음 생활을 준비하고, 익어가는 세월의 변화에도 대비해야 한다. 경제적인 부분과 가정 생활, 그리고 가족들과의 관계 설정도 변화를 주어야 한다. 친구들과 지인들과의 관계에도 새로운 방식을 찾아야 한다. 재미와 좋아하는 일도 차근차근 준배해야 한다. 즐겁게 변화를 받아들이되, 현명하게 다음 생활도 준비해야 한다.
내 삶의 주체는 나 이기에 내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건강, 경제적인 부분, 정신적인 부분,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 하고 싶은 것,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 봉사활동, 소일거리, 버킷리스트 체험하기 등등 아직도 하고싶고, 해 보지 못한 일들이 가득하다. 차분히 준비하면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금 부터는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이다. 내 삶에 주어진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재미있고 즐겁게 보내야 한다. 타인의 눈을 의식하는 것도 버려야 한다. 회사 생활의 이로움과 명함도 버려야 한다. 지금 가까이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야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만남도 준비해야 하다.
즐겁고, 자유롭고, 행복하고, 재미있게 살아보자...... 누구도 의식하지 말고, 오직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삶도 살아보자. 그래서, 오늘이 행복하고,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