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좋은 인연을 만나고 준비하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동네와 학교에서 만나 오랜 친구로 우정을 나누거나, 회사의 인연으로 좋은 친구로 발전하거나, 동호회와 친목단체에서 만나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흔히들 인생에서 좋은 친구 3명만 만들어도 성공한 삶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생각해 보면 맞는말 같기도 하고, 친구의 중요성과 인연을 강조하기도 한 말 같기도 하다. 나도 퇴직을 앞두고 가끔씩 이런 친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곤 한다. 마음맞는 친구를 새롭게 사귀어야 하나? 나에게는 좋은 친구 3명이 있는가? 좋은 친구는 어떤 사람인가? 

친구들과 회사의 지인들을 조금씩 정리한다. 1년내 한번도 전화를 하거나 오지않는 지인은 전화 목록에서 삭제한다. 업무관계에서 만난 지인들도 서서히 정리한다. 만나거나 전화는 하지만 마음에서 부담감이 있다면 친구목록에서 삭제한다.동네친구, 학교친구, 회사지인, 동호회 지인 들은 각각 따로 정리한다. 

만나면 그냥 좋은 사람, 언제든 보고싶고 생각나는 사람, 지역과 취미가 비슷한 사람, 경제력과 성격이 맞는 사람, 언제든부담없이 연락하고 만나는 사람, 만나면 기분좋고 행복한 사람,  이런 사람들을 진정한 친구로 인정하고 새로운 관게를 맞이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겠지만, 너무 많아도 부담 스럽고, 손에 꼽을 정도의 숫자이면 좋겠다. 나의 희망 사항이고, 보통의 사람들이 바라는 바일 것이다.

이제는 더욱 더 이런 친구를 만들고, 정리하고, 연락하고, 만나야 한다. 그리고, 이런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고 준비해야 한다. 함께할 인연을 공유하고, 함께할 미래와 노후의 생활을 준비해야 한다. 함께 연락하고, 만나고, 활동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주 중요한 인생의 선택이다. 깊은 생각을 정리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부부의 인연 만큼 이나, 중요한 친구의 인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