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 종주 산행은 도전이다
(금북 정맥) 금강산. 오석산을 가볍게 다녀오다
자유인(남상)
2024. 10. 23. 19:41
- 금북정맥 블랙야크 인증지 서산 금강산과 태안 오석산을 다녀 옵니다.
- 2024년 10월 23일(수) 혼자. 연차. 쥐뿌리제에서 금강산 왕복/ 어은마을에서 오석산 왕복 산행을 다녀 옵니다.
수요일 4번째 금북정맥 금강산 산행 입니다. 상왕산,간대산, 성왕산을 최단 코스로 마무리 하고, 4번째 산행지인 금강산 쥐뿌리재로 향합니다. 각각의 산행지가 모두 서산시 관할지역이라 이동 시간은 20분 내외로 짧은편 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산행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서산지역 블랙야크 미 인증지 5곳을 모두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신나게 산행지로 이동 합니다.
금강산 산행을 위해 쥐뿌리재에 주차를 하면서 산객 한분을 만납니다. 이분도 블랙야크 인증을 위해 방금 금강산을 다녀오는 길이라고 이야기 해 줍니다. 인사를 나누고 금강산으로 올라 섭니다. 이곳 금강산도 왕복 3키로 정도 거리이고, 산행 시간은 1시간 내외 입니다.
점심시간 전후라 허기가 몰려 옵니다. 빨리 금강산 산행을 마무리 하고, 배고픔을 해결해야 합니다.
금강산 산행까지 마무리 하고, 5번째 인증지 오석산으로 이동하는 도중, 허기가 몰려와 간단하게 중국집에서 간짜장으로 식사를 합니다. 잠시 휴식을 취해보고, 여유를 가져 봅니다.
점심 식사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금북정맥 인증지인 오석산 어은리 마을로 이동 합니다. 마을에서 오석산까지 왕복 40분 정도면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 개통한 동서트레일 길로 아주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훨씬 잘 정비된 등산로를 기분좋게 걸어서 오석산 산행까지 마무리 합니다. 계획했던 5곳 인증지를 모두 무탈하게 마무리 하고, 남은 시간과 일정들을 되집어 봅니다. 금북정맥 서산, 태안 지역을 모두 인증 합니다.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