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보기와 글쓰기로 작은 역사를 살펴본다

(한국의 미래) 그래도 대한민국은 정상으로 돌아간다

자유인(남상) 2025. 1. 7. 11:23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민국은 완전히 뒤로 가고 있다. 처음 그가 언론에 등장했던 시절을 되돌려 보자,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고,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 검사로 적폐수사를 시작할 때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검 수사 이후 서울 지검장으로 전격 승진하고, 이후 검찰 총장으로 승승장구 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서서히 자신의 다음 욕심을 내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당초 약속했던 검찰 개혁을 뒤로 미루면서, 서서히 문재인 정권과 대립각을 세우며, 야권인 국민의 힘 대선 후보로 부각되기 시작한다.
검찰 총장 마지막 시절 조국 민정 수석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개혁에 맞서며, 보수 언론과 연합해 극한의 대립구도를 만들어내면서 조국 일가를 초토화 시키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마저 낙마 시킨다. 공정과 정의, 자유민주주의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드디어, 그의 마지막 목표인 대선에 국민의 힘 후보로 나서게 된다.
국민의 힘 내부 경선에서 손바닥 왕자 파동과 무식, 무능, 무정책의 후보 였지만 보수층과 기득권 세력들의 도움으로 유승민, 홍준표를 꺽고 국민의 힘 최종 후보로 선출된다, 이 시기에도 뭔가 이상하고, 뭔가 부족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국민들의 기대와 보수 야권의 강력한 정권교체 열망을 등에 업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경쟁한다. 
대선에서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과 그의 무능함과 검찰 생활에서의 독단과 독선을 지속적으로 제기 했지만, 결국 안철수와의 단일화 성공,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완주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우 0.73% 차이로 따돌리고,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에 당선된다. 
당선자 시절에도 보수 우파들과 연계한 이상한 행보들이 이어졌다. 주술가들에 의한 청와대 이전을 전격 발표하고, 김건희 일가의 양평땅과 관련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등의 계획이 시작 되었다. 각종 이권 개입과 김건희의 정치가 시작 되고 있었다. 대통령실 직원들 채용과 주요 정부 인사들의 임명에서 이미 그들의 개인적 친분과 보수우파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임기 시작과 동시에 갖가지 쪼개기 기소로 이른바 이재명 죽이기가 시작되었고, 한동훈을 위시로한 검찰 통치가 시작 되었다. 친윤 4인방의 위세로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를 쫓아내고, 당을 장악하기 시작 하였다. 외교는 노골적인 친미친일 정책으로 일관했고, 경제는 부동산 살리기에만 급급 하였다. 이태원 참사에 대처하는 무능한 내치는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고, 바이든을 날리면으로 급조하면서 신뢰는 땅에 떨어지기 시작 하였다.
천공법사와 건진법사가 등장하면서 주술이 회자되기 시작 하였고, 최재영 목사의 김건희에 대한 명품백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 되었다. 이어진, 최해병 사건을 계기로 무리한 외압과 노골적인 편파 수사에 대햔 국민들의 반감이 높아지자, 윤석열 정권은 노골적으로 반대 세력을 반국가 세력으로 지칭하고, 보수 유투브들의 주장을 동조하기 시작 하였다.   
각종 인사에서 개인적인 친분이 최우선 임명 이유가 되었고, 이들의 인사 청문회는 거만함이 하늘을 찔렀고, 국회와 야당을 무시하는 태도는 도를 넘고 있었다.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R&D 예산은 삭감되었고, 그가 주재하는 회의가 끝나면그 부처의 정책은 180도 달라지는 기이한 현상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었다. 중요한 정책은 하루가 다르게 변질되고, 일관된 정책들은 보기 어려웠다. 4대 개혁은 말뿐이고, 정부의 정책 실패는 모두 전임 정부의 잘못으로 변명 하였다. 친원자력 정책은 환경단체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무리한 의대정원 확대 정책 정책으로 국가적 의료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들로 집권과 동시에 민심은 이반하기 시작하였고, 지지율은 급격하게 하락하여 마침내 완고한 콘크리트 지지층인 30%의 벽이 무너지자, 22대 총선에서 야당에 192석을 내어주는 참패를 당하였다. 선거 패배이후 위기는 점점 이성을 잃게 만들었다. 정부의 모든 실책은 모두 야권의 책임으로 몰아갔고, 소수 야당의 친윤 세력을 중심으로 극우 보수 성향으로 변질되고 있었다. 
집권 2년차 하반기에는 명태균 게이트가 부각되면서 윤석열과 김건희의 노골적인 정치개입이 밝혀지면서, 그들 부부는 극도로 위기를 직감하고, 극도로 예민해 지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명태균 게이트의 트리거인 황금폰이 검찰로 넘어가고, 공식적인 발표가 임박한 시기에 완전히 이성을 잃어 마침내 친위 쿠데타를 발동하고, 2024년 12월 3일 심야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포고령을 발동하는 사변을 일으켰다.
21세기 대명천지에 군대와 경찰을 동원한 계엄령 선포는 한밤의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지만, 국회와 민주당의 빠른 대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동원된 군인과 경찰들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3시간만에 실패로 마무리 되었다. 이후 불법 내란 사태의 전개 과정들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시민들의 분노에 찬 집회가 이어지면서 마침내 2주일 뒤애는 국회에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었고, 현재는 그 후속 대처들이 이어지고 있다.
계엄령 선포와 국회의 해제 의결 과정이 전세계에 생중계로 전파되었고, 세계 시민들은 선진국 한국의 황당무계한 사건들을 실시간으로 접하게 되었고, 한국 국민들의 높은 정치 의식과 성숙한 집회과정을 지켜보면서 민주주의의 회복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도하고 있다.
지금은 무능하고, 탐욕스럽고, 독선적이고, 공포스러운 윤석열 정부의 지난한 과정을 극복하고 있다. 와환과 내란을 일으킨 세력들을 축출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을 지나면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초들은 수천년동안 이런 국난의 과정을 수없이 극복해 왔다.
곧, 우리 대한민국은 국난을 극복하고 완전한 민주주의 시대를 되찾아 갈 것이다. 곧,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반민주 세력들....친일 잔존 세력들....기득권과 권력에 취해있는 불의의 세력들을 몰아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곧, 우리 시민들은 어둠의 시대를 물리치고 평화롭고, 안정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  
대한민국은 받드시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다. 불의가 잠시 활개쳐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어둠이 잠시 시험에 들게해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힘이고 현재이며, 그것이 우리의 역사이고 미래이며, 그것이 우리의 희망이며 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