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선택의 기로) 직장 생활 32년만에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네요

자유인(남상) 2025. 1. 8. 15:15

ㅇ청운의 꿈을 안고 시작한 직장 생활이 만 32년을 채우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 했는데 진퇴의 순간이 눈앞으로 다가 왔네요. 오늘 회사에서 명퇴와 관련한 메일이 왔네요? 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면담도 했고요.

ㅇ나라도 어수선한데, 개인적으로도 어수선한 한주가 되겠네요.

ㅇ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회사 연차가 깊어 질수록 이런 선택의 시간이 가까와 졌다고, 어느 시기부터 혼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제 차례가 다가 왔네요.

ㅇ 수없이 많은 선배님들과의 대화와 앞서 퇴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곤 했었는데, 막상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니 마음이 착찹 하네요.

ㅇ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 회사를 다녔고, 지금도 그런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밥벌이를 하고, 가정을 이루고, 먹고 살고, 어머님을 모시고, 아이들을 키우고, 공부를 시키고, 개인적인 성취와 일에 대한 보람을 많이 느꼇지요.

ㅇ  누군가들이 이야기하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 왔습니다. 이런 순간이 나에게 다가오면 담담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소식을 접하니 많은 생각들이 지나 가네요.

ㅇ 며칠간의 시간이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결정을 한 상태 이지만, 와이프와 잘 의논해 봐야겠죠.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령에서의 첫눈을 쓸었는데.....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을 해야 한다면, 현명하게 후회없는 결정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