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과 섬산행..맨발 걷기로 활력을 찾다

(668차. 부여트래킹) 인도행팀과 작은 역사 여행길

자유인(남상) 2025. 5. 26. 03:40

ㅇ 인도행 걷기팀과 일요일 부여에서 역사 트래킹을 다녀 왔습니다.

ㅇ 2025년 5월 25일(일) 인도행. 부여 박물관-정림사지-부소산 트래킹 코스. 무리하지 않고 8km를 가볍게 걷다

어제 한토에서 지리산 성중종주를 다녀 왔습니다. 제대로 성중종주를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거의 19km를 걸어 고관절이 흔들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딩 고문님이 이번 인도행 걷기에는 참가해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약간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옆지기와 함께 부여 트래킹을 다녀 왔습니다.

논산지사에서 근무할 시절, 이곳 부여가 관내이지만, 편의점을 업무차 방문했지, 이렇게 여유를 갖고 부여 역사 문화재를 찾는 경험은 없었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생기곤 합니다. 그래도 이런 기회를 통해 부여의 역사를 다시한번 찾아볼수 있었다는 것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부여박물관에서 백제금동대향로를 알현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영광 입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문화재를 직접 본다는 것이 대단히 흥미로운 경험 이었습니다. 금동관음보살입상과 갖가지 백제시대의 기와와 문화재를 살펴보는 기회가 아주 좋았습니다.

백제박물관에서 새로운 백제 시대의 문화재와 레이저 쇼까지 감상하고, 이어서 정림사지 문화단지로 이동하여, 그 시대의 5층석탑과 함께 완전하게 복원된 왕흥사를 기대해 봅니다.

 

두곳으 백제 문화재를 둘러보고, 부소산 트레킹길을 걸어 봅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입장료도 무료 입니다. 함께한 분들과 부소산과 백마강을 가볍게 둘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