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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역사 탐방) 블랙야크. 역사문화 대장정 출발 !!

by 자유인(남상) 2025. 11. 28.

- 무료함과 답답함을 던져버리고, 몸을 일으켜 주중 산행의 일환으로 블랙야크 역사문화대탐방 충청권 지역을 둘러 봅니다.

- 2025년 11월 27일(목) . 새벽부터 움직입니다. 예당호 출렁다리-서산해미읍성-개심사-보원사지 석탑-부여 무량사-홍산관아-대조사-구드레나루터-부소산성-금성산-백제문화단지-부여왕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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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잠을 설치고, 게으른 몸을 일으켜 블랙야크 충청지역 챌린지와 역사문화탐방 인증을 위해 출발 합니다. 4시경 잠이 깨어 차를 몰고 출발 합니다. 나름대로 코스를 잡아 움직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첫번째로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첫번째 인증을 합니다. 참 이게 뭔가 싶기도 하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즐기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두번째로 서산지역으로 옮겨 해미읍성, 개심사, 보원사지로 차례차례 이동 합니다. 역사속 문화재를 이렇개 방문하는 것이 우습기도 하고, 송구하기도 합니다.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고, 좋아하면서도 이렇게 찾는것이 영 어색하고 이상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방식도 즐기기로 합니다. 다음번에 기회가 될지 오늘이 마지막일지 아무도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이런방식으로 찾게된 것도 인연이라 생각하기로 합니다.

서산 지역을 돌고나서, 이왕 이렇게 온 바에야 가야산 정상을 차로 올라보기로 합니다. 방송국 중계탑까지 정상 600미터까지 올라 갑니다. 정상 부근에 도착해 인증을 준비하는데, 비가 억수같이 쏟아 집니다. 차에서 고민하다 날도 아직 어둡고, 비가오는 이런 날씨에 굳이 하면서, 정상 인증을 포기하고, 바로 내려 옵니다. 편하게 차로 가야산 정상 인증을 할 생각이었지만, 영 날씨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쿨하게 포기 합니다. 다시 차를 몰아 부여방향으로 이동 합니다.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미역국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부여의 무량사에 도착합니다. 비가 추적추적 계속해서 내립니다. 불편하지만, 무량사를 둘러뵈, 생각보다 전통과 규모가 큽니다. 신라시대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사찰 입니다. 이런 대규모의 사찰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반성하면서, 많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이런식으로라도 무량사를 알수 있게된 것이 행운이라 생각하기로 합니다. 좋은 경험 입니다.

이어서, 홍산관아와 대조사를 둘러보고, 부여읍내로 이동 합니다. 백제문화단지를 찾아 갑니다. 백제문화단지에서 궁궐의 사용과 백제시대의 역사를 안내자에게 전해 듣습니다. 이어서,  구드레 나루터와 부소산성까지 인증 합니다. 늦은 점심으로 두루치기를 먹습니다. 허기가 급하게 몰려 옵니다. 부여에서 근무한 기관과 사람들이 생각 납니다.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었고, 추억들이 많았습니다. 가볍게 웃음짓고 다시 인증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금성산과 왕릉원을 둘러보고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해가지고 어둠이 찾아 옵니다. 새벽부터 이어진 블랙야크 인증지를 돌아보며, 많은 생각들을 남겨 둡니다. 보람있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