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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가을) 향기로운 가을이 시작되었다 완연한 가을이다. 책보기 좋은 시간이 돌아왔다. 두달전부터 가수원 도서관을 찾았다. 조정래 선생님의 '태백산맥'을 다시 읽었다. 20대와 30대때 읽었던 느낌과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좀 더 깊어진 당시의 시대를 엿볼 수 있었고, 그 시대의 아픔을 좀 더 깊이 이해햘 수 있었다.그리고, 오랜만에 서점에 들러 '니체의 초월자' 와 세네카의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께'를 구입했다. 그리고, 한토의 은행나무님이 번역한 '굴리스탄' 까지 3권을 거실 가까이에 두면서 읽어 볼 참이다. 이런 책들은 가까이 두고, 언제나 읽기 쉽고, 편하게 지헤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책들이다.지난주에 고성으로 장모님을 뵈러 갔다 왔다. 추석때 몸이 아파 가서 뵙지 못한 뒤늦은 발걸음 이었다. 함께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 2026. 10. 14.
(거문도 불탄봉 산행) 거문도를 처음으로 다녀온다 - 한달전 예약한 섬산행을 거문도로 다녀왔다. 개인산행 767번째 이다.- 2026년 10월 12일-13일(1박2일) 소월 산악회. 불탄봉 산행과 거문도 트래킹오랜만에 소월산악회를 이용해 전남 여수시 거문도를 다녀왔다. 한동안 무더위를 피해 주1회 한토와의 주말 산행을 다녔었고, 날씨가 더위를 피해가며, 주중 1회 산행을 다녀볼 생각이다. 그 첫번째 산행지로 거문도행을 다녀온다. 1주일전 서해문 고문님과 통화할 일이 있어, 거문도 산행을 이야기 했더니 함께 가자고 산행 신청을 했다. 좋은 여행 동무를 만났다.금요일 오후에 산악회에서 문자가 도착한다. 날씨 관계로 배편 시간이 아침 8시로 바꾸었단다. 그래서 대전에서 새벽 3시 30분에 버스를 타야한단다. 아이쿠, 정신을 차리고 새벽에 일어나 와이프에게 운.. 2026. 10. 14.
(관룡산/화왕산 산행) 가을의 추억을 한스푼 쌓고 왔다 - 이번주 토요일 산행은 한토와의 창녕 관룡산과 화왕산 산행이다. 개인산행 766번째 이다.- 2026년 10월 10일(토) 한토. 관룡사 주차장-좌선대-구룡산-관룡산-옥천삼거리-동문-화왕산-배바위-자하곡 주차장 코스. 산행거리 10.5km. 산행시간 5시간 소요이번주 한토 산행지는 경남 창녕군의 구룡산-관룡산-화왕산 산행이다. 멋진 억새의 장관을 보기위한 출정이다. 이곳 화왕산은 봄철의 진달래와 가을철의 억새가 둘다 유명한 곳이다. 산행 시작점인 관룡사 주차장까지 버스로 아슬아슬하게 이동한다. 덕분에 아스팔트 포장길을 걷는 구간을 피해갈 수 있었다.관룡사 주차장에 도착해 가볍게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한다. 관룡사 전경이 관룡산을 뒷배경으로 멋지게 잘 어울어 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암릉으로 된 바위산을 .. 2026. 10. 11.
(대둔산 산행) 20기 산대장 산행을 마무리 하다. - 주말 연휴 기간 중 한토 산대장 쫑산행을 다녀온다. 개인산행 765번째 이다.- 2026년 10월 5일(월) . 대둔산 케이블카-낙조대 방향 암릉-대둔산 정상-통신탑-케이블카로 하산. 산행거리 3km. 산행시간 3시간 소요.한달전 부터 계획된 한밭토요산악회 제20기 산대장 회의의 마지막 쫑파티 산행을 대둔산으로 결정 하였다. 그런데 몸이 계속 좋지 않아 불참을 하기도 애매하다. 힘을 내서 참석한다. 대신 무리하지 않도록 살살 다녀올 작정이다. 이틀전 섬산행을 다녀온 직후라 무리하지 않게 몸을 움직이고, 회복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산대장 7명과 회장 부회장 객원팀들 총 11명이 참석한다. 4명은 케이블카를 타고 가볍게 정상을 다녀올 생각이다. 가딩님. 왕눈이님, 나, 향연님이 한팀으로 움직인다.. 2026. 10. 6.
(비금도.선왕산 산행) 남도의 섬 산행이 활력을 깨운다 - 이번주 토요일 한토 산행은 신안군 비금도의 그림산과 선왕산 섬 산행 입니다. 개인산행 764회차 입니다.- 2026년 10월 3일(토) 한토. 삼암마을- 그림산-투구봉-죽치우실- 선왕산- 하누넘 해수욕장 코스. 산행거리 5.4km. 산행시간 4시간 30분소요.지난주 토요일 예산 5산 종주 이후 1주일 내내 감기몸살과 심한 설사로 갤갤대면서 시간을 보냈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니, 머리도 무겁고, 정신도 맑지 않다. 역시 나이가 들수록 몸을 잘 보존해야 겠다는 생각이 굴뚝같다. 나름대로 잘 운영한다고 하지만, 한번씩 심한 감기몸살이 찾아와 몸과 마음을 점검한다는 생각이 앞선다. 쉽지 않지만, 몸조심 해야한다.겨우 몸을 추스리고, 다행히 몸살기는 일찍 사라졌지만, 설사가 계속심해 걱정이다. 다행히.. 2026. 10. 4.
(예산5산 종주) 추석 뒷끝에도 한토는 간다 - 충남 예산군 5산 종주 산행 입니다. 개인산행 763회차 입니다.- 2026년 9월 26일(토) 한토. 예산문예회관-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예산향교-예산문예회관 코스. 산행거리11km. 산행시간 4시간 소요추석연휴 뒤끝에도 한토는 갑니다. 대단한 산악회 입니다. 명절 차량 통행과 여러 사정들을 감안하여, 대전 인근 지역으로 산행지를 잡았습니다. 이 염려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산행 신청 인원 25명이 넘지 않으면, 버스는 취소하고, 대전 지역 산을 자차로 이동해 가기로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다행히 신청 인원은 충분 합니다.특히, 반가운 얼굴들이 이번 산행에 참가해 궁금증과 반가움을 두배로 안겨 줍니다. 코끼리 고문님은 오랜시간 무릎 부상으로 산행을 참가하지 못하다가, 무릎 수술 .. 2026. 10. 4.
(명성산 산행) 산대장 역할을 마무리 하며, 작은 생각을 적어본다 - 이번주 한토 산악회 주말 산행은 포천 명성산이다. 개인산행 762번째 이다.- 2026년 9월 19일(토) 한토. 상동주차장-등룡폭포-억새군락지-팔각정-삼각봉-명성산-팔각정-책바위-상동주차장 코스. 산행거리 12.5km. 산행시간 5시간 소요.한토 20기 나의 주관산행 마지막 산행을 명성산으로 정했다. 여러 의견들이 있었지만, 상동주차장에서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코스로 잡았다. 다양한 코스로 운영이 가능하고, 약간 이른 억새를 볼 수 있는 기대감으로 이곳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꽤나 무더운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은빛 억새도 아직은 이른 느낌이다. 많이 아쉽다.추석 전주 주말이라 산행 참여 인원도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을 잘 마무리 하고 싶어 조심스럽게 안내를 하고, 무사 안전 산행을 기원한다. 4.. 2026. 9. 20.
(적대봉 섬산행) 항상 바닷가를 보며, 걷는 길은 아름답다 - 이번주 토요일 산행은 한토와 함께 고흥군 거금도 적대봉을 찾았습니다. 개인산행 761번째 입니다.- 2026년 9월 12일(토) 한토. 동정마을 주차장-적대봉-마당목재-돌탑봉-전망대-내동마을 버스 정류장 코스. 산행거리 9km. 산행소요시간 5시간 소요.거금도 적대봉에 두번째 방문 입니다. 한참 전에 블랙야크 섬산행 인증차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3주연속 명예의 전당 축하 산행이 이어집니다. 이번주는 가딩고문님 300회, 해피 부회장님 200회, 바다님 200회 산행이 겹쳐져 아침부터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닷길을 보면서 걷는 섬산행은 기본적으로 조망은 아름답습니다. 아마도 육지에 사시는 분들은 바다를 볼 기회가 적어 탁트인 모습에 좋은 점수를 주는 경.. 2026. 9. 14.
(9월의 일상) 단순한 삶에서 큰 깨달음을 얻어갑니다 9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릅니다.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길, 나이가 들수록 '하루는 길지만, 1년은 짧다'는 말이 실감나는 9월 입니다. 단순하게 살아가는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루하거나 할일이 없거나, 아쉽지는 않습니다. 단순하게 살아가도 충분히 즐겁게 살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나, 공복 12시간 이상을 유지하면서, 동네 뒷산을 가볍게 걷고, 맨발로 걷기와 짧은 등산을 격일로 이어가며, 60분에서 90분을 숲속 공복걷기로 하루를 시작 합니다. 벌써 두달째 이 루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금씩 몸이 저절로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가벼운 아침식사(샐러드, 계란, 빵, 단백질 위주 식사)를 하고, 샤워와 커피한잔 합니다. 음악을 듣거.. 2026.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