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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특별함(여행,건강)은 삶의 활력을 준다53

(부부간의 일상) 어렵지만 잘 풀어 나가야 겠네요 가장 가까운 부부간의 평화로운 관계가 쉽지 않음을 살아가면서 느끼곤 합니다. 최근 우리 부부간의 관계가 또 어그러졌네요. 주말 산악회 활동을 하던 도중 산행 후의 뒷풀이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와이프가 엄청 화가 났습니다. 저 입장에서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와이프는 등산하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술 마시러 다니느냐고... 단단히 뿔이 났습니다.결혼 후 30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내가 태어나고 4개월 만에 일찍 돌아가셔서, 어릴때부터 빨리 가정을 이루어 안정적인 생활을 일찍부터 꿈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홀 어머니의 힘든 삶과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며, 막내로 자랐지만 남들보다 일찍 철이든 것은 분명 합니다.직장을 잡고, 1년만에 친구 소개로 와이프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첫째를 낳고 독립하.. 2024. 11. 22.
(해미읍성) 서산 해미읍성은 완벽한 시대의 유물이다 서산 해미읍성을 다녀 갑니다. 주중에 휴가를 신청하고, 산행을 위해 이동하던 중 서산 해미읍성을 둘러 봅니다. 성곽을 한바퀴 돌아보니 완벽한 예전 성곽으로 보전되어 있는 모습이 완벽 합니다. 나그네의 모습에서 보는 성의 모습은 일견 다른 지역의 성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곳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초기에 완성된 성곽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낙안읍성과 고창읍성과 함께 원형이 잘 보존된 성곽 입니다. 서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사적 116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또한, 해미읍성은 한국 천주교 3대 성지이며,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 시기에 많은 천주교인들이 잡혀와 고문당하고 순교한 장소 이기도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 하였아며, 교황청에서 아시아에서 2번째로 해미국제성지로 지정하였다.. 2024. 10. 25.
(작은 주제) 위스키,골프, 그리고 로비..... 우연찮게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위스키와 골프...그리고 고액 로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큰 관심이 아닐 일들이지만, 기억의 한계가 있어 혹시아 다음번에 참고 자료가 될까해서 정리해 본다. ◆ 위스키- 위스키에 대한 남다른 조예가 있는 분의 설명이다. 위스키 브랜드에 대한 역사와 회사의 전략 및 종류들 그리고 가격과 기능에 대한 이야기들 이다. 몰트와 브랜드, 싱글몰트, 더블 몰트 가 있고, 숙성과 스코틀랜드의 회사 이야기 등 많은 설명이 있었지만, 차츰 기억이 나는대로 정리해 본다.- 발베리 60년산 : 1억 3천만원  / 맥캘란 30년산 : 900만원  / 발렌타인 40년산 : 700만원- 히비끼 : 일본산 위스키로 구하기가 어렵단다.◆ 골프- 골프에 대한 예찬이 많았지만, .. 2024. 10. 25.
(현대 아울렛) 주말 아웃도어 쇼핑으로 기분전환 하다 모처럼의 휴일날 와이프와 대전 관평동 현대 아울렛 매장을 찾았습니다. 개장 이후 큰 불이 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고, 아웃도어 쇼핑을 위해 블랙야크 매장을 찾았습니다.토요일 성수산 산행을 마치고, 일요일 간단하게 몸을 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오랜만에 쇼핑을 하잖다. 기분 전환 겸 대전 유성 관평동에 위치한 현대 아울렛 매장을 가 보기로 한다. 이곳은 대전 유성 관평 택지 지구에 맨 마지막으로 입점하는 대규모 매장 이다. 당초, 호텔이 들어설 예정지 였지만, 몇번의 우여곡절을 겪은 후 아울렛 매장과 호텔 등 복합 시설이 들어서게 되었다.매장 설립 이후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이곳을 찾았고, 대전지역 유성관평, 신탄진, 연구개발 지역등에서 위치가 가까워 새로운 쇼핑 메카로 자리 매김을 하는 듯 했.. 2024. 9. 30.
(서산 간월암) 서산의 명소 간월암을 다녀 옵니다 주중에 반차 휴가를 신청하고, 태안 지역에 위치한 블랙야크 금북정맥 인증지 산행을 마친 후 숙소로 귀가 하던 중, 서산의 간월암을 지나게 됩니다. 급하게 차를 우회전 하여, 간월암을 다녀 갑니다.예전에 한번 다녀간 기억이 있지만, 이렇게 여유있게 간월암 암자를 둘러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서사 간월암은 그 자체가 하나의 예술적 풍경 입니다.자그마한 암자이지만, 갖가지 주요 유물들이 있고, 기념할만한 수목도 있습니다.간월암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잘 정비된 간월암의 모습이 아기자기하게 이쁩니다.간월암 구경 후 주차장을 걸어나오니, 입구쪽에 이런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금북정맥 산행도 하고, 간월암 구경도 덤으로 하는 기분좋은 평일날의 오후 입니다. 시간이 늦지 않았다.. 2024. 9. 26.
(교육의 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나의 생각 어제 회사 신임관리자 교육 3회차를 다녀왔다. 하루 6시간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2번째 받는 교육이고, 6명이 한팀이 되어 집중적으로 리더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다. 함께하는 팀원들과의 대화.... 회사와 업무에 대한 이야기....관리자의 역할과 자세 등등... 많은 도움을 받고, 경험을 공유한다.나 스스로가 '민방위 교육'을 받아도 무언가 얻을게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살아왔다. 하찮고, 피하고 싶은 강의나 교육에서도 작은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믿으며, 실제로도 도움되는 사람, 이야기, 지식, 정보를 얻곤 했었다. 그래서 이런 교육 시간을 반기고, 즐기면서 생활한다.회사에서 업무 시간에 리더십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교육 시간에는 교육에 집중하고, 휴식 시간.. 2024. 9. 12.
(친구) 좋은 인연을 만나고 준비하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인으로 발전하거나, 동네와 학교에서 만나 오랜 친구로 우정을 나누거나, 회사의 인연으로 좋은 친구로 발전하거나, 동호회와 친목단체에서 만나 새로운 인연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흔히들 인생에서 좋은 친구 3명만 만들어도 성공한 삶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생각해 보면 맞는말 같기도 하고, 친구의 중요성과 인연을 강조하기도 한 말 같기도 하다. 나도 퇴직을 앞두고 가끔씩 이런 친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곤 한다. 마음맞는 친구를 새롭게 사귀어야 하나? 나에게는 좋은 친구 3명이 있는가? 좋은 친구는 어떤 사람인가? 친구들과 회사의 지인들을 조금씩 정리한다. 1년내 한번도 전화를 하거나 오지않는 지인은 전화 목록에서 삭제한다. 업무관계에서 만난 지인들도 서서히 정리한다. 만나거나 전화는.. 2024. 9. 1.
(보령 무창포) 무창포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충남 보령의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열렸습니다. 8월 22일 - 24일까지 3일간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달려 갔습니다. 사진과 TV에서 보던 광경을 직접보니 아주 신기했습니다 무창포 신비으 바닷길은 충남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 중간 지점에서 바닷길이 열리는 신기한 현상 입니다. 밀물과 썰물의 움직임에 의해 1년에 8-9번 정도 열리는 신비한 바닷길 입니다. 이번달 8월은 5-7월까지 바닷길이 열리지 않았고, 오늘 8월 22일- 24일까지 단 3일간 오전 시간에 열립니다. 저는 23일(금) 다녀 왔습니다.무창포 해수욕장 주변에 주차장이 많으며, 해수욕장 가운데 부분에서 모래사장을 지나 돌밭길이 약 100미터 가량 열리고, 이어서 독살 체험장, 갯벌과 김 양식장이 주변에 늘려있고, 약 1키로 정도의 .. 2024. 8. 23.
(삶의 완성) 즐겁고. 주체적이고. 만족한 삶이 아닐까 56년을 살아오면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는 어린 시절, 초중고 학창 시절, 성인이된 대학시절과 군대시절, 그리고 취업과 직장생활, 결혼. 출산. 가정을 이루며 살아오는 시절, 이 과정에서 어렸을 적 어머니와 형제들과의 생활과 동네. 학교 친구들과의 생활, 결혼 후에는 와이프와 아이들과의 생활, 직장생활과 직장내 지인들과의 생활, 그리고 지금 현재의 생활까지도.....꿈과 이상, 현실과 미래, 직장생활과 현실, 퇴직 후의 미래 생활..... 그런 과정에서 마음으로 꿈꾸던 삶, 막연한 희망과 이상적인 삶,  냉정한 현실의 삶과 장년이 된 이후의 삶..... 그리고, 본격적인 은퇴 후의 삶을 꿈꾸면서 오늘도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자유롭게 사는 삶.. 2024.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