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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특별함(여행,건강)은 삶의 활력을 준다

(마음의 평안) 내가 받아들일 때 만들어 진다.

by 자유인(남상) 2022. 9. 1.

-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봅니다. 삶의 지혜를 알아 갑니다. 라는 코너 입니다. 오랜만에 생각난 최근에 겪은 일들을 엮어서 간단한 삶의 지혜를 적어 봅니다.  "마음의 평안은 내가 받아들일 때 만들어 진다"

- 정말로 100% 지당하고, 가슴에 와 닿는 말이다. 특히, 최근에 가족에게 일어난 예기치 못한 큰 일을 겪으면서 많은 부분을 느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세상을 살다보면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갑자기  발생하기도 하며, 이 일로 인해 본인과 가까운 가족들은 당황하게 마련입니다. 이런 일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황당하고, 마음 아파하고, 화나고, 가족들간의 불화가 생기고,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여러가지 좋지 못한 상황들이 연이어 이어지기도 한다.

- 나 스스로는 그동안 멘탈이 강하고, 혼자서도 잘 살아가고, 나름대로 내공이 강하다는 자부심으로 살아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가족에게 갑작스러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 수습해가는 과정을 되돌아 보면서, 나의 내면에 실존하던 멘탈의 크기를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의 내면 크기는 한참 나약하고, 인정에 이끌리고, 결단을 망설이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겉으로 강한척하고, 나름대로 냉정하게 세상을 판단한다고 자부했지만, 가까운 가족의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이를 판단하고, 결단하는 시기에는 냉정하지도 못하고 정확한 판단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의 일이라 변명할 수 있겠지만, 나 스스로에게는 매우 슬퍼고 충격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나 자신의 정신과 마음을 가다듬는 기회로 삼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 아직도 이 일이 완전하게 마무리는 되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 진행되는 과정에서 알게되는 나의 멘탈 수치는 여전히 부족하고,냉정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부분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객관적인 사실을 분명하게 알게되었습니다. 비록 가족에 대한 일이지만, 작은 일에도 불안해하는 것을 직접 느끼면서 "정말 나는 나약한 존재였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이번에 일어난 예상치 못한 큰 일을 통해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가족을 정말로 사랑하고 있구나? 나는 생각보다 나약한 존재구나? 멘탈이 부족해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직장 생활도, 친구 관계나 사람을 만나는 것들도 애써 피하게 되는구나? 일상 생활(회사일, 가정생활)이 제대로 되지 않는구나? 잠을 자는 것도, 먹는 것도 쉽지 않구나 하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 참으로,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 합니다. 나 스스로 좀 더 성숙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의 멘탈과 마음에 대한에 대한 크기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더욱 정진하는 기회로 삼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진정한 마음의 평안은 '세상 모든 일들은 결국 내가 어떻게 마음의 평안을 찾고,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 마음의 평안은 내가 받아들일 때 만들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