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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특별함(여행,건강)은 삶의 활력을 준다

(외로움과 자유) 외로움이 한냥이면, 자유는 열섬이다

by 자유인(남상) 2022. 9. 20.

- 오늘 문득 유투브를 보다가 참으로 멋진 70대 은퇴 할머니의 삶을 보게 되었습니다. 걷기를 생활하하고, 걷기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자유로움을 누린다는 내용 입니다. 우리들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면서 가끔씩은 처절하게 외롭거나, 힘들거나, 무언가가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혼자일 때, 일찍 밤이 찾아올 때, 사람이 그리울 때 이런 생각들이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이럴 경우에 우리는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명쾌한 삶의 지혜는 무엇 일까요?

- 아프거나, 혼가 있거나, 밤이 무섭거나, 뭔가 풀리지 않을 때나, 괴로운 일이 있을 때나, 아플 때 외로움이 훅 밀려 옵니다. 또는, 아무런 이유가 없이 외로움이 찾아 오기도 합니다. 혹은, 갑자기 외롭고, 고독하고, 쓸쓸하고, 허무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음악을 듣거나, 하늘을 보거나, 길을 걷다가도 문득 이런 상념이 떠오르곤 합니다.

- 이럴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어떻게 상념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고민하는 부분 입니다. 어느 순간에는 이런 감정들이 꽤나 자주 또는 가끔씩 찾아들곤 합니다. 나도 이런 순간들이 꽤나 있었지요. 그리고는 지금까지 이런 감정들을 극복하면서 살아 왔겠지요.... 그럴때는 스스로가 대견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앞서 언급한, 어느 70대의 할머니는 걷기를 통하여 극복 했습니다. "외로움이 한냥이면, 자유는 열섬이다...." 이 할머니는  갑작스런 외로움이 찾아왔을때 이런 주문을 외우면서 위기를 극복 했다고 합니다. 남편의 이해와 스스로의 힘으로 걷기를 통해 작은 진리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저도 이 문구들을 가슴에 담아 보려 합니다.

-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고비가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하루에도 수만번의 상념들이 왔다가 사라지고, 불쑥불쑥과 외로움과 불손한 생각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부처님도 예외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럴때면 스스로가 끊임없이 상념들을 버리고 중심을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진하게 찾아오는 외로움과 상념들은 할머니의 말씀을 떠올리면서 외로움을 자유로움으로 극복하려 합니다.

- 가끔씩 찾아오는 지독한 외로움을 보다 큰 가치인 자유로움을 통하여 이겨내려 합니다. 외로움의 무게가 자유로움의 무게를 이길수는 없겠지요. 어제도 불현듯 외로움이 물밀듯 차올랐고, 이 외로움을 자유로움으로 가볍게 제압하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이니까? 생각의 발현을 막을수는 없으니까? 그래도 이겨 내겠습니다.

- 이렇게 생각을 정리 하면서도, 가끔은 외로움과 고독이 찾아오면, 그 자체를 즐기는 방법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는 보다 심한 외로움과 고독이 찾아들면, '나의 자아를 성숙' 하게 하는 '신의 은총'으로 받아 들여보는 큰 여유를 부려 보는것도 꽤나 멋질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마음을 독려해 보려 합니다.

- "외로움이 한냥이면, 자유는 열섬 입니다".  아아!! 멋진 삶의 지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