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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200대 명산 산행은 희열이다

(블백+ 96) 장령산 산행

by 자유인(남상) 2024. 2. 17.

- 한국의 500대 명산 중 410위 충북 옥천의 장령산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 블랙야크 100+ 명산 인증 산행 중 96번째 산행 입니다. 블랙야크에서 2024년 1월에 새롭게 추가한 100+ 명산 인증지 입니다.

- 2024년 2월 17일(토) 혼자. 장령산 휴양림 주차장-1조망터에서 3조망터- 장령산 정상-2코스 하산- 장령산 주차장 코스. 산행거리 6키로. 산행 시간 2시간 소요.

이번주 산행을 위해 토요일 아침 배낭을 챙기고 장령산 휴양림으로 향합니다. 블랙야크에서 새롭게 추가한 블랙야크 100+ 명산지 입니다. 한번 다녀간 적이 있는 명산 입니다. 두번째 다녀가는 산행이라 마음은 편안 합니다. 주차장 정문에서 일찍 왔다는 이유로 주차비를 면제해 주시네요. 괜히 미안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야외 음악당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계곡을 건너기 직전 다리를 지나고, 바로 데크길이 이어 집니다. 첫번째 전망대까지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휴양림이라 등산로 정비를 잘 해 놓았습니다. 등산 코스이지만 산을 옆으로 돌아가면서 조망터까지 신경을 쓴 느낌이 보입니다.

산행 도중 뒤를 돌아보면 눈 앞에 큰 산이 막아서고 있습니다. 이곳 장령산 휴양림 장소가 계곡쪽에 조성되어 있어 대단히 특이한 산행 코스 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제법 쌀쌀하지만, 산행하는 내내 적당히 땀이 쏟아나고, 운동 효과는 아주 좋습니다. 등산로 정비는 잘 되어 있습니다.

1-2-3 조망터에서 보는 조망이 조금씩 달라 보입니다. 산 조망터에서 보는 계곡과 먼 산들의 군락들이 아기자기 합니다. 함든 산행 보다는 적당한 운동과 잘 정비된 휴양림에서의 등산이 상쾌 합니다. 두번째 산행이라 코스도 익숙 합니다. 첫번째 산행 때 보다 데크길 정비가 더욱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한 시간 10분 산행 이후 드디어 장령산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등산 도중 중간에 새로게 조성된 조망코스로 돌아 왔지만, 이곳은 등로 정비가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조망은 조금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는 이곳 정상에도착하니 새롭게 조성된 작은 정상석이 추가 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정상석 입니다. 잠시 쉬어 갑니다.

하산길은 중간의 원점 환 종주 코스로 내려 갑니다. 항상 처음 가보는 등산로는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무리하지 않는 속도로 천천히 하산 합니다. 무난한 하산 코스 입니다.

- 두번째 옥천 장령산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 하고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