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곤명 세컨하우스에서 힐링을 즐기다
■ 2023년 10월 29일(토) 대학 친구들 모임인 '청솔회' 모임을 사천시 곤명면에 살았던 친구 세컨하우스에서 가졌습니다. 이제 친구들도 슬슬 은퇴후의 삶을 위한 계획들을 준비하고 있는 시기 입니다. - 원래 부모님이 살았던 시골집 이었는데,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본인이 유산으로 물려받아 고민하다, 올해 초부터 세컨하우스로 개조하기로 결정하고, 주말마다 거의 1년의 공사 기간을 거친 후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 당초 워낙 낡은 시골집이라 대공사를 하였고, 본채는 지붕과 생활 편의 시설을 위주로, 사랑채는 작은 찜질방 형태의 구들과 아궁이를 설치하였고, 앞마당, 뒷마당, 텃밭 등 전체 3,000평의 시골땅을 나름대로 열심히 고치고, 개조하는 작업을 마치고 오늘 친구들으르 초대한 자리 입니다. -..
2023. 10. 29.
평일날의 진도 여행은 행복 이었다
■ 10월 25일(수) 혼자서 연차 휴가를 신청하고, 진도 여행을 떠난다 혼자하는 여행은 삶을 풍성하게 해 준다 - 여행을 겸한 혼자만의 평일 산행을 다녀오기로 한다. 화요일 오후 2시간 반차휴가를 즉석에서 신청하고, 사택으로 돌아와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 차를 몰아 진도 쏠비치 콘도로 향한다. - 약 3시간을 달려야 하는 먼 거리이지만, 운전을 하면서 머리속에는 온갖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잠깐 졸음이 오고, 껌을 씹어면서 잠을 날려 보낸다. 휴게소에서 한번 휴식을 취하고, 담배 한모금으로 피곤을 달래 본다. - 서서히 해가 저물고, 광주를 지나, 목포를 거쳐, 해남을 지나 드디어 진도 쏠비치 콘도에 도착 하였다. 7시가 넘은 시간이다.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고, 짐을 놓고, 콘도 앞..
2023.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