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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과 섬산행..맨발 걷기로 활력을 찾다

(섬산행) 원산도 오로봉을 점심시간에 오르다

by 자유인(남상) 2024. 5. 23.
보령에 위치한 여러 섬 들 중 블랙야크 섬 & 산 인증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섬들이 3곳이 있습니다.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가 있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이곳을 다녀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원산도의 오로봉 정상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원산도 오로봉을 빠르게 다녀 옵니다. 보령시내를  지나 대천항 주변에 안면도와 이어지는 해저터널이 원산도와 연결 됩니다. 최근년에 해저터널이 거가대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개통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기도 하였습니다.

그곳 즉, 보령시내와 원산도를 거쳐 안면도로 이어지는 국도가 연결된 그 중간 섬이 원산도 입니다. 지금은 섬에서 육지가 되었습니다. 차로 약 30분이면 마을 입구에 도착 합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벼운 산책을 겸한 오로봉 산행을 천천히 시작해 봅니다.

마을앞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마을을 지나 산책 겸한 걷기를 이어 갑니다. 아주 야트막한 동네 뒷산 모양 입니다. 20여분 천천히 산책하면 이곳 오로봉 정상 입니다. 작은 정자와 봉수대 제사터가 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 한 20여분을 더 걸어 봅니다. 소나무 숲길이 아주 좋습니다. 바닷가 풍경도 소소합니다.

첫번째 가벼운 원산도 섬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네에 이런 곳이 있어 좋습니다. 고대도와 삽시도는 배로 이동을 해야 하기에 따로 시간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점심 산책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