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에서의 일상이 아직은 익숙치 않는다. 퇴근 후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영화보기와 바닷가 맨발 걷기가 아주 좋은 일상의 생활이 된다
- 보령에서 첫번째 영화를 본다. 마동석 배우의 '범죄도시4' 아주 재미있었다. 극장도 복고풍의 오래된 영화관인 '명보시네마'가 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다. 검색을 통해 예매를 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느긋하게 영화 한편을 때린다. ㅎㅎ 재미난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진다.
- 4월과 5월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는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퇴근 후의 즐거운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
-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닷가 맨발 걷기도 시도해 본다. 2번의 맨발 걷기를 시도한다. 논산에서의 맨발 걷기가 한동안 이어졌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면서 잠시 길을 잃었었다. 다시 맨발 걷기의 일상과 퇴근 후의 즐거운 생활을 찾기위한 노력이 한동안 계속될 것 같다.
- 4월과 5월초에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도 많았다. 블로거를 써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 않을 만큼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다.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문상을 다녀오고... 술자리와 약속들도 많았다. 이제는 술자리가 끝난 후 다음날 몸이 엄청 무겁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일까? 참.. 복잡한 시간들이 그래도 지나간다.
- 어싱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난 곳이 바닷가 맨발 걷기이다. 이런 행운을 일상에서 맞이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다. 하지만 아직은 익숙치 않다. 몸도 게으르고, 마음도 여유가 없다. 빨리 평온한 일상을 찾아 즐거운 일상을 보내야 한다는 강박이 다가온다. 천천히 해도 되는데...왠지 마음이 조급하다. 여유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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