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토에서 토요일 이천 원적산 산행과 산수유 축제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개인산행 736회차 입니다.
- 2026년 3월 28일(토) 한토산행. 산수유마을 주차장-육괴정-낙수재폭포-원적산-천덕봉-영원사-산수유마을 주차장 환종주 코스. 사행거리11.5km . 산행시간 3시간 40분 소요.

이천 원적산을 다녀 왔습니다. 한토 토요일 산행 입니다. 이번 산행이 원적산 산행 3번째 입니다. 그런데, 제대로된 원적산 등산과 봄날 산수유 축제는 처음 입니다. 이천 원적산이 산수유 축제와 연계하는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가딩 고문님이 우리나라 3대 산수유 축제가 구례 산수유 축제, 의성 산수유 축제, 그리고 이곳 이천 산사유 축제라고 합니다.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데로된 산수유 축제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산행길은 아주 무난 합니다. 마을에 하차해 살짝 산슈유 축제장을 구경 하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합니다. 육괴정을 지나 낙수재 폭포까지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원적산 정상을 향해 오르막 구간 입니다. 크게 어렵거나 힘든 코스는 아납니다. 힘껏 땀을 한번 쏟아내면 정상 입니다.


원적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주 시원 합니다. 이곳 정상에서 천덕봉 방향으로 바라보이는 능선길이 아주 에술 입니다. 눈에 잘 들어오면서 등산로가 아주 시원하고 멋지게 조망 됩니다. 이곳 능선길의 아름다움과 산수유 축제가 있어 블랙야크에서 100+ 명산 반열에 올려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천덕봉 정상까지 멋진 능선길을 세번정도 오르면 도착 합니다. 천덕봉에서 보는 조망도 멋집니다. 사진한장 남기고 다시 원적산으로 이동 합니다. 원적산에서 영원사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아 봅니다. 오늘 산행은 산대장 임무가 주어지지 않아 아주 편하고 홀가분하게 산행을 이어 갑니다. 산사랑 고문님과 우리 속도에 맞추어 등산을 즐깁니다.

하산길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쉬어 갑니다. 인절미님이 싸주신 도시락이 푸짐 합니다. 영원사에 도착해 절간 구경을 합니다. 큰 특징은 없지만 오히려 적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은 사람이 없어서 일까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대웅전 문이 닫혀있어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첫 느낌이 그렇습니다. 천천히 산수유 둘레길을 따라 도로까지 내려 옵니다.


도로를 따라 다시 축제장 마을로 이동 합니다. 그곳에서 자리를 잡아 막걸리 한잔하며, 산수유 축제에 동참 합니다. 허드러지게 핀 노란 산수유 꽃이 절정 입니다. 오늘 제대로 이천 산수유 축제를 즐기는 행운을 맞이 합니다. 요즘 제때 봄 꽃 축제 날짜를 맞추기가 쉽지 않기에, 오늘 같은 날은 행운 입니다.
함께 축제장에서 만난 회원님들과 가볍게 막걸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차 시간에 맞게 버스로 이동해 뒷풀이 장소로 이동 합니다. 오늘 뒷풀이는 버섯 전골 입니다. 맞있게 먹고, 대전으로 이동 합니다.



(원적산 후기) 산수유 축제와 봄을 제대로 맛보고 왔습니다
ㅇ 오늘은 완전 산수유 봄날 입니다. 이천 원적산 백사 산수유 마을에 버스가 내립니다. 수도권이라 상춘객들이 왁자지껄 합니다. 축제장의 열기를 제대로 맛볼 수 있어 정겹네요. 오랜만에 꽃구경 나온 봄날의 환희를 맘껏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 이천 백사 산수유마을은 구례 산수유 마을, 의성 산수유 마을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산수유 마을과 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늘 제대로 산수유 축제를 즐겨 봅니다.
ㅇ 봄맞이 꽃축제가 흥겹습니다. 잘 조성된 축제장과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 꽃 무더기가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축제장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원적산을 향해 천천히 이동 합니다. 백사마을에서 원적산 정상과 산수유둘레길까지 마을 정비와 등산로 정비도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축제룰 운영하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ㅇ육괴정과 낙수재 폭포을 지나 본격적인 원적산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무난한 오르막 구간 입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이동하기 편리 합니다. 원적산 정상에서 멋진 조망과 능선뷰를 감상 합니다. 이곳에서 천덕봉으로 움직이는 오르내리는 능선길 조망이 압권 입니다. 등산로 주변을 잘 정비해 확연하게 눈에띄는 능선길이 예술입니다. 원적산 능선 조망과 산수유 군락들이 명산 100+에 등재한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ㅇ 오늘은 산사랑님과 유유자적 등산을 즐깁니다. 뿌연 미세먼지로 하늘빛이 흐릿한 것이 다만 아쉬울 뿐입니다. 고지대에서는 노란 산수유 꽃을 대신해 생강나무 꽃이 노랗게 우리를 반깁니다. 나뭇가지 생김새는 많이 차이가 나지만 노란 꽃 모양은 거의 같습니다. 아침에 버스에서 스머프님이 산수유 나무와 생강나무의 식생이 해발에 따라 나누어진다는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식물공부를 하나 추가 합니다.
ㅇ 영원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아 봅니다. 가볍게 점심 식사를 하고, 무단히 봄날의 산행을 즐겨 봅니다. 영원사를 가볍게 둘러보고 백사 산수유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 봅니다. 다시 축제장으로 이동해 산수유 꽃들과 함께 합니다. 상춘객들의 표정만 보아도 빨리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은 그냥 그대로 좋은가 봅니다.
ㅇ 이제 편하게 봄 상춘객으로 돌아가 축제장의 일원이 됩니다. 축제장을 둘러보다 회원 몇분들과 만나 막걸리로 의기투합 합니다. 모두가 즐거운 모습입니다. 산수유와 당귀 막걸리가 나오고, 파전과 편육과 어묵이 안주 입니다. 봄과 좋은 사람들이 이야기 거리 입니다. 왁자지껄한 웃음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오버랩 됩니다. 산수유 축제장이 아주 재미 있습니다.
ㅇ 모두가 버스로 모이고 뒷풀이 장소로 이동 합니다. 버섯찌개가 오늘의 메인 메뉴 입니다. 오늘 원적산은 버스 이동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무난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같은 중부권인 강원도는 막연하게 길이 멀고 불편하다는 인식이 앞섰었고, 경기도와 수도권은 복잡하고 힘들다는 편견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저부터 이런 편견을 벗어야 할 듯 합니다. 오늘은 원적산과 산수유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100대- 200대 명산 산행은 희열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검봉산 산행) 강촌의 검봉산에서 인생 의미를 되새겨보다 (3) | 2026.02.08 |
|---|---|
| (민주지산 산행) 도마령에서 삼도봉까지 겨울을 맛보다 (0) | 2026.02.01 |
| (치악산 산행) 환상의 상고대를 마주하다 (3) | 2026.01.25 |
| (계방산 산행) 올 겨울 첫 눈산행을 즐기다 (2) | 2026.01.18 |
| (구수산 산행) 영광 구수산에서 25년 마지막 산행을 마치다 (2) | 2025.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