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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과 섬산행..맨발 걷기로 활력을 찾다

(섬산행)진도 첨찰산 산행

by 자유인(남상) 2023. 10. 25.

- 한국의 400대 명산 중 305위 진도 첨찰산 산행 입니다.

- 블랙야크 섬 & 산 인증 14번째 산행 입니다.

- 2023년 10월 25일(수) 연차.혼자. 아리랑비-와폭포-첨찰산 정상-아리랑비 원점회귀 코스. 산행거리 3.75키로. 산행시간 1시간 10분 소요.

- 산행 시작은 아리랑비가 있는 주차장에서 시작 합니다.

- 산행 이정표가 이런 모습으로 설치 되어 있습니다.

- 시작과 동시에 동백나무 숲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 서해라아길 리본이 간결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이 등로는 서해랑길과 중복되는 코스 입니다.

- 예전에 숯가마를 만들었던 자리이고, 복원되어 산객들을 맞이 합니다.

- 10월의 말미에 구절초들이 허드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 9부 능선에 산림도로와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 입니다. 기상 관측소 직원들이 이용하는 도로 입니다.

- 정상과 반대편에 기상관측소가 이런 모습으로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섬산들의 산마루금 모습 입니다. 바다는 서해바다인지 남해바다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아침 일찍 섬들과 바다의 풍경 입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다른 모습의 바다 풍경 입니다.

- 진도 첨찰산 정상에서 한껏 뽐내며 인증을 해 봅니다.

- 정상에서 멀리 찍어본 기상 관측소 방향의 풍경 입니다.

▲ 산행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진도 아리랑비 모습 입니다.

■ 어제 회사에 연차 휴가를 신청하고, 오후 3시 30분에 사택에서 간단하게 장비를 챙겨들고, 차를 몰고 진도 쏠비치 콘도로 출발 합니다. 네비게이션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고 표시를 합니다. 제법 먼 거리이지만 기분좋은 혼자만의 휴가를 떠나 봅니다.

- 아침 일찍 일어나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첨찰산부터 산행을 합니다. 숙소에서 약 30분 이동하면 아리랑비가 서있는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아침 7시경 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이른 산행을 시작 합니다. 기분좋은 상쾌함과 뿌듯한 상쾌함이 함께 일어 납니다.

- 산행 시작 코스는 평탄하고, 동백나무 숲이 울창 합니다. 크게 오르막 구간이 힘들지 않아, 쉼없이 산행을 이어 갑니다. 계곡물은 거의 메말라 있고, 등산로는 매우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숯가마터가 3곳이 있었고, 매우 잘 복원되어 눈길을 끕니다. 이곳 진도의 공무원들에게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습니다. 

- 계곡길을 지나고, 본격적인 오르막 구간이 이어 집니다. 다행히 크게 경사도가 험하지는 않습니다. 무난하게 오르막 구간을 이동하니, 임도가 나타 납니다. 오른쪽 산등성이에 둥그른 구조물이 있고, 강우레이더 기지로 보입니다. 아마도 이 임도는 그곳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한 도로인것 같습니다.

- 거의 9부 능선 입니다. 왼쪽편으로 정상이 보입니다. 계단을 올라서서 첨찰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신선한 이른 아침의 공기가 시원 합니다. 봉화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방으로 조망이 확 트여 전망이 아주 멋집니다. 바닷가 풍경과 섬들의 모습도 정겹습니다. 반대편 산 그리메들도 제법 훌륭 합니다.

- 블랙야크 섬 & 산 인증을 마치고, 조망을 한참 구경합니다. 오늘 진도 첫번째 정상 인증을 무난하게 마무리 합니다. 이제는 원점으로 회귀하며, 하산을 합니다. 하산길도 아주 쉽고 편안하게 마무리 합니다. 총 산행 시간은 1시간 7분이 소요 되었습니다. 기분좋은 첫번째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