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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2024 갑진년의 평안을 빌어 봅니다

by 자유인(남상) 2024. 1. 2.
- 2023년 마지막 주와 2024년 첫주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 기간에 아버지 제사와 해맞이, 그리고 등산 계획을 세웠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한 감기 몸살로 집에서 끙끙 앓으면서 황금같은 시간을 아쉽게 보내고 말았습니다. 실망 스럽지만, 세월의 지혜로, 지친 몸과 마음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로 받아들이며 충분히 쉬어가는 기회로 생각합니다.

- 피할 수 없는 갑작스런 상황이니, 즐겨야지요. 많은 생각과 충분한 쉼으로 이 아픔조차 감사하게 생각하려 합니다.

천만다행으로, 연휴 마지막날이자,  2024년 갑진년 새해 첫날에는 어느정도 몸이 회복되어, 와이프가 좋아하는 은주씨 내외와 함께 새해 첫날 차담과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아는 정도 였지만, 처음으로 직접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연은 늘 이렇게 시작 됩니다.

 

 

그리고, 새해 첫 출근을 합니다. 식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을 걱정해 봅니다. 아침 화상 회의 후, 병원에 다녀옵니다. 다행해 독감은 아니고, 감기를 잘 이겨낸 상황이라고 합니다. 안심 입니다.
친구 진영이를 만나,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잠시동안 서로에게 복잡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농익은 세월의 시간으로 서로가 서로를 격려합니다. 이런 시간이 장년의 여유 입니다.
일본에서는 지진과 해일, 비행기 사고, 우리나라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흉기 테러가 발생했다고, 속보가 뜹니다. 새해 벽두부터 뭔가가 벌어질듯한 느낌 입니다. 제발.. 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 2024년에는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지인들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나아가, 회사와 조직의 안녕을 빌어 봅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국태민안을 소원해 봅니다. 더더 나아가 전 지구의 평화와 안녕을 간절하게 빌어 봅니다. 제발.....하늘님 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