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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기와 글쓰기로 작은 역사를 살펴본다

(영화/OTT 관전기) 영화 '파묘'... 그리고... OTT보기.

by 자유인(남상) 2024. 3. 7.
파묘를 보면서 장재현 감독이란 사람을 알았고, 최민식 배우와 유해진 배우는 이미 정평이 나 있었지만, 김고은 배우의 색다른 매력에 빠지게 된다. 일제시대 우리나라의 정기를 없애기 위해 쇠말뚝을 박았다는 역사와 결합한 스토리도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요즘, 영화 감상과 OTT 보기에 푹 빠진 나를 되돌아 본다. 퇴근 후의 일상과 주말의 평온함과 좋아하는 일들을 즐기기위한 생활들이 다양해 지고 있다. 지금 까지는 퇴근 후에는 주로 걷기를, 주말에는 등산이 주요 취미 생활이었다면, 요즘 날씨가 따듯해 지고, 세월이 익어감에 따라 퇴근 후에는 영화 감상이 추가 되었고, 주말에는 OTT 되돌아 보기가 묘한 재미를 더해 준다.

- 문화 생활이라는 거창한 단어보다도 생활속에서 좋아하는 일들을 즐기면서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발현되어, 논산에서의 소소한 일상에 재미가 생겼다. 퇴근 후 여유있는 시간과 공간이 주는 평온함으로 벌써 3번째 극장을 찾았다. '서울의 봄'  '시민덕희'  '파묘'까지 짧은 기간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게 된다. 아.. 내가 영화를 좋아했구나, 그동안은 잘해야 1년에 1-3편 정도의 영화를 보았지만, 올해 한달 사이에 벌써 3편의 영화를 보다니.... 정말... 신기한 일이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사건이다. 또다른 주말 생활도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은 주말 이틀간 대부분을 좋아하는 등산으로 즐거움을 찾았다면, 올해는 가급적 하루는 집에서 휴식하면서 편안하게 OTT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내가 이런것을 좋아했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무튼 흥미로운 일이다.

- 지난 한달 동안 주말 OTT를 통해서 최민식 배우의 작품을 보기도 하고, 예전 드라마 전편을 보기도 하면서 여유있는 주말을 보냈다. 이틀 중 하루를 집에서 쉬면서 OTT를 보는 재미또한 쏠쏠하다. 나 스스로가 개인적으로 새롭게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는게 흥미롭다.

새롭고 재미난 일상과 주말의 즐거움을 찾았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내려놓기와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좋다. 과도한 직장에서의 부담감을 줄이며, 내가 할수 없는 걱정과 고민들은 빨리 잊고, 좋은 추억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생활 방식은 너무나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