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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기와 글쓰기로 작은 역사를 살펴본다

4.10 총선과 투표의 의미를 되새기며....

by 자유인(남상) 2024. 3. 25.
대한민국의 가장 큰 정치 일정 중 하나인 국회의원 총선거가 16일 앞으로 다가 왔다. 우리 삶의 대다수는 정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내 삶과 잘 어울릴 선량들을 잘 뽑아야 한다

2024년 4.10 총선으로 대한민국이 뜨겁다. 모든 뉴스의 초점은 총선에 집중되고 있다. 나 역시도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매일매일 정치 뉴스를 탐독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유투브가 대세로 여겨지면서 이곳에서도 많은 정치 관련 뉴스들을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만큼 정치에 관심이 많은 집단들이 또 있을까? 역사를 보면 왕이 나라를 버리고 도망을 가도, 민초들이 스스로 일어나 자신들의 땅과 가족과 국가를 지키기위해 싸워왔고, 정치를 잘못하면 어김없이 투표로, 혁명으로 대통령을 하야시키고, 탄핵시키는 무서운 열정을 가진 국민들이다.
2024년 대한민국은 또하나의 큰 분수령을 맞고 있다. 집권당인 국민의 힘과 제1야당인 더불어 민주당, 그리고 엄청난 돌풍으로 시민들을 열광케하는 조국혁신당까지 참으로 다이내믹한 선거의 계절이다. 소수 야당인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자유통일당..... 참으로 다양한 정당들이 지지를 얻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우리나라는 여야간, 세대간, 동서간, 이념간, 남녀간, 계층긴 갈등이 폭발직전이다. 일부 정치세력은 국민들에게 정치 혐오를 부추겨 정치에서 멀어지게 할 요량으로 극명한 갈라치기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의 수준은 이미 그들의 얄팍한 정략을 간파하면서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개개인의 정당 선호는 차치하고, 목숨을 건 피로 만들어낸 참정권의 의미를 살펴, 자신의 소중한 주권을 반드시 행사해야 한다. 기권은 가장 비겁한 정치 행위이다. 최선이 아니면 차선으로 반드시 자신의 삶을 바꿀수 있는 정당과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의 삶과 미래, 그리고 후손들에게 건강한 사회를 남겨 줄 수 있다.
자신의 정치 성향이 진보이건 보수이건 중도이건 간에 소중한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하여 이 나라의 주권자가 바로 나 자신임을 분명하게 각인시켜야 한다.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