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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와 건강을 챙겨 봅니다

일상이 변하면 생기가 돈다

by 자유인(남상) 2024. 3. 18.
우리는 무던한 일상 생활(회사,학교,가정)과 주말 생활(취미, 휴식)을 영위한다. 생각없이 변화없이 감동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뭔가가 바뀐다는 것. 변화를 준다는 것. 일상이 변화하는 것. 어떤 것이든 변화하면 생기가 돈다. 바뀐다는 것은 즐겁고, 새롭다. 이것이 변화의 힘이다.일상이 변하면 생기가 돈다. 
우리는 변화없는 일상을 살아간다. 아침에 눈뜨고, 출근 준비하고, 회사와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의 루틴들을 바탕으로 중요한 시간을 보낸다. 퇴근후 각자의 처소로 돌아와 편안한 퇴근 후의 일상들을 살아간다. 참으로 재미없고, 감동없고, 변화없는 일상들이다. 이것이 보편화되면 변화를 두려워하고, 변화를 받아들이기 어려워진다.
가끔씩 작은 변화들을 시도해 본다. 양말을 바꿔 신어보고, 하지 않은 작은 일들을 바꾸어 본다. 출근길을 바꾸어 보고, 회사에서의 업무 처리와 동료들과의 인사를 바꾸어 본다. 출퇴근 복장을 바꾸어 본다. 모닝 인사를 해본다. 칼퇴 후 공원을 걸어본다. 유투브를 참아보고, 책을 읽어 본다. 운동을 해본다. 주말에는 침대에서 일어나 소파를 벗어나 가벼운 산책을 해본다. 귀차니즘을 피해 친구들과 차한잔 해 본다. 영화를 한편 본다. 이런 작은 변화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작은 행복감이 몰려온다.
나의 지나간 1주일의 모습이다. 회사에서 작은 변화로 큰 소리로 인사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띄어 본다. 회의 때 지시보다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협업이 필요하면 먼저 나서 이야기 하고, 커피를 먼저 타 준다. 퇴근 후에는 방 청소를 하고, 손수 밥을 차려 먹어 본다. 평소와 다르게 아이들과 대화 할 때 가급적 들어 준다. 와이프에게 빙긋 미소를 지어주고, 이쁘다는 말을 해 준다. 아들과 함께 OTT를 보면서 함께 그 시대를 이야기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