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토요일 산행은 한토 20기 출발인 정선 민둥산 입니다. 개인산행 706회차 입니다.
- 2025년 11월 1일(토) 한토 20기 첫 산행. 삼내약수-민둥산-증산초교-주차장 코스. 산행거리 8.5km. 산행시간 4시간 5분 소요.

한밭토요산악회 20기가 시작 됩니다. 첫산행을 정선 민둥산 억새밭으로 향합니다. 첫 산행 주관을 내가 맡게 되었습니다. 당초에는 진주 월아산으로 산행을 계획 했지만, 회장님과 수석대장님의 권유로 이곳 정선 민둥산으로 산행지를 변경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는 아주 잘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19기 산대장을 맡았지만, 정상적인 산행에서 만차를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었고, 20기 첫 산행이라 기대와 설렘으로 인사말도 준비하고, 각오를 다지면서 첫번째 만차를 고대 합니다. 산행안내를 시작한 월요일 부터 거의 만차가 되었습니다. 1-2석이 부족했고, 곧 만차가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아주 행복했고, 흥분 되었습니다. 항상 주변 지인들께는 만차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큰소리를 쳤었지만, 기대와 실망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차 달성에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설렘으로 버스에서 부터 싱글벙글 입니다. 산악회 회원분들이 너무 표시난다고 난리 입니다. 그래도 상관 없습니다. 기분이 좋은것은 사실이고, 저절로 표정에서 나타나는걸 어떡하겠습니까? 축하와 격려의 인사에 그저 감사할 뿐 입니다. 산행지 소개와 만차의 기쁨을 안내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약간 쌀쌀한 기온이 오히려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 입니다. 삼내약수에서 시작하는 두어번의 오르막 구간에서 땀을 쏟아내고, 이후에는 평탄한 육산길이 이어집니다. 아주 상쾌 합니다. 민둥산 입구에서 점심을 함께 합니다. 선두와 후미까지 모두 식사을 마치고, 후미대장 역할로 업무를 변경 합니다. 후미팀과 천천히 민둥산 억새밭으로 올라 섭니다.


최고의 맛집입니다. 민둥산 자체의 둥그스럼한 정상부의 모습과 억새밭의 조화로움과 등산로와이 조화가 최고 입니다. 어디를 봐도 어디에서 찍어도 모두 예술작품으로 남겨질 수 있습니다. 억새의 장관은 다소 마지막 모습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조화아 풍경은 최고의 작품을 보여 줍니다. 그저 어디를 봐도 멋집니다.


정상에는 인증을 위한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패스하고, 돌리네 부근을 사펴 봅니다. 그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돌리네로 내려서야 하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위에서 사진 한컷 남기는 것으로 대신 합니다. 후미에서 회원들을 챙겨보고, 모두들 하산한 것을 확인하고, 맨 뒤에서 하산길에 오릅니다.


필카님과 햇살나린 고문님이 작품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옆에서 엉겹결에 한컷 얻어 걸칩니다. 나중에 보니 작품이 한컷 나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필카님. 생각보다 증산초교로 하산하는 하산길이 험하고 거칩니다. 이곳으로 왔던 3명의 회원님들이 걱정 입니다. 조심스럽게 하산을 완료하고, B코스 3분을 마중하러 초등학교까지 이동 합니다. 모두들 무탈하게 하산을 완료 하였습니다. 감사할 따름 입니다.
뒷풀이 장소는 삼겹살 집 입니다. 20기 첫산행에서 아침 김밥과 50회 골든슬램을 달성한 에이스님과 초아님의 선물 발타올까지 받고, 뒷풀이로 삼겹살 파티까지 최고의 하루를 보냅니다. 새롭게 선임된 총무님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첫산행이 아주 해피하고, 기분좋게 시작하고, 마무리까지 완벽 합니다. 아주 행복 합니다.
20기 내내 오늘같은 산행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만차에 즐거움에 행복함이 늘 함께하길 기대해 봅니다.

민둥산 후기) 억새와 함께 만차의 기쁨으로 20기를 시작하다
ㅇ 한토산 20기 첫 산행을 정선 민둥산으로 향합니다. 산행 공지를 올리면서, 한토와 함께 20년의 역사를 이어가며, 행복한 산행을 이어가자는 취지의 작은 인사말을 덧붙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많은 분들이 20기의 출발과 민둥산의 억새를 보기위해 만차의 기쁨을 선사해 주셨습니다. 19기부터 산대장 임무를 맡은 후 첫번째 경험 입니다. 아주 행복 합니다.
ㅇ 출발하는 버스부터 산행을 마무리하는 내내 격하게 축하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소에 산행 참가 인원수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기에, 약간의 꼄연쩍한 부분도 있었지만, 기분좋은 표정은 감출수가 없었나 봅니다. 말과 행동에서 즐거움이 가득하고,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이 기쁨을 굳이 감출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고맙고 감사할 뿐 입니다.
ㅇ 풍성한 스폰과 함께 에이스 대장님 부부의 50회 골든슬램 축하 산행도 함께 합니다. 19기 여강 회장님과 20기 흑장미 회장님의 표정도 싱글벙글 입니다. 운영진들도 저절로 해피 합니다. 이 상황을 주관하는 저 자신도 더없이 행복 합니다. 매주 이어지는 산행이 오늘만 같으면 좋겠습니다. 꽉찬 버스의 풍경이 더없이 든든해 보입니다.
ㅇ 이제 산행 풍경으로 넘어 갑니다. 삼내약수터에서 시작하는 오르막 구간이 제법 이어지지만, 적당히 차오르는 숨들을 조절하면서 부족한 근력운동을 대신 합니다. 초반 오르막 구간에서 후미팀은 꽤나 힘들어 합니다. 참나무 군락지를 지나면서 편안한 육산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쌀쌀했지만 산행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기온 입니다.
ㅇ 느즈막한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민둥산 억새밭 입구 삼거리에서 점심 식사자리가 펼쳐 집니다. 저마다 준비한 맛있는 음식들과 과일들이 풍성 합니다. 즐거운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며, 웃음들이 넘쳐 납니다. 이곳에서 목이님과 후미대장 역할을 체인지 합니다. 후미팀들과 무리하지 않게 발마추며, 억새밭을 올라 섭니다. 와우!! 장관 입니다.
ㅇ 억새밭 풍경은 절정이 지나 다소곳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지만, 전체적인 민둥산 정상부의 전경들은 환상!! 그 자체 입니다. 민둥산의 명성에 걸맞게 억새밭 장관을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정상석 인증을 위한 긴 줄들이 엄청 납니다. 사방팔방 어디를 보아도, 어디를 찍어도 예술 작품 입니다. 돌리네 부근에도 많은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ㅇ 민둥산은 우리나라 5대 억새 명산 중 신불산과 그 우열을 다툴만 합니다. 억새의 향연은 이 시기에 이곳을 찾아야만 즐길 수 있는 특권 입니다. 억새밭이 조성된 역사는 민초들의 생존을 위한 과정 이었지만, 그 역사가 이어져 지금의 가을 낭만과 아름다움으로 변신 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즐기면서 지금은 많은 이들을 매혹 시키고 있습니다.
ㅇ 가끔씩 느껴지는 억새의 고즈넉함도 좋습니다. 민둥산을 찾아서, 억새를 보면서 넉넉하게 즐길 수 있습니디. 마음의 여유까지 느낄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ㅇ 가을 낭만을 충분히 즐기고, 눈 호강 후 하산길을 내려 섭니다. 증산초교 코스가 생각보다 가팔라 B코스를 다녀가신 분들이 걱정 이었지만, 다행히 주차장까지 시간내에 모두 무사 귀환 입니다. 첫 산행 뒷풀이는 삼겹살 파티 입니다. 오늘 여러가지로 아주 호강하는 날 입니다. 아침 김밥에, 기념 발타올 선물에, 뒷풀이로 삼겹살 파티까지 완전 최고의 가을날 하루짜리 소풍날 이었습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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