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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삶의 활력소이다

(삼천포 모임) 친구들과 고향에서 즐거운 모임을 갖다

by 자유인(남상) 2022. 12. 25.

- 삼천포 고등학교 친구들 모임인 청람회를 오랜만에 만납니다. 근 3년만의 공식적인 만남 입니다.

- 오랜 친구들의 모임입니다. 근 37년 이상 되었네요. 참으로 멋지고 행복한 놈들과의 만남 입니다.

- 삼천포 상족암 공원 입구 리포수 호텔 및 커피숍 전경 입니다. 22년 12월 24일 크리스 마스 이브 입니다.

- 오래된 고등학교 친구들의 모임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지내길 기원 합니다.

- 3년만의 만남이 어색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고등학교 친구들은 그냥 고등학교 그 때로 되돌아 갑니다. 오랜만에 보지만 어제 본 것처름 부담없는 친구들이 이런 친구들 입니다.

- 인사와 안부들을 묻고, 삼천포 횟집에서 공수한 회와 막걸리, 소주가 바로 시작 됩니다.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우다가, 잠시 휴식타임으로 삼천포로 나가 당구 한게임 합니다. 당구장이 시끌벅쩍 합니다. 목소리가 그냥 커집니다. 경상도 촌놈들의 모습으로 되돌아 가는듯 합니다. 이래서 예전 친구들이 좋은 모양 입니다. 한바탕 웃고, 떠들다가 당구를 마치고, 다시 숙소로 되돌아 옵니다.

- 이제 부터는 본격적인 고기 파티 입니다. 회장님이 준비한 맛있는 소고기로 포식을 합니다. 건강 이야기, 가족 이야기, 은퇴 후 이야기 들을 거침없이 쏟아 냅니다. 이런 이야기도 정겹습니다.

- 시간이 깊어 집니다. 이제는 술자리를 파하고, 방으로 이동해 오랜만에 손맛을 봅니다. 카드 게임인 훌라를 합니다. 이것도 재미 있습니다. 새벽 두시까지 이어진 훌라 자리도 마무리 하고, 방으로 이동해 취침 합니다.

- 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 주인장께 인사를 하고, 모닝 커피 한잔 하고, 멋진 상족암 일출을 찍어 봅니다. 장관 입니다. 그리고는, 삼천포 어시장으로 이동해 해장국으로 시원한 물메기탕을 먹습니다. 아주 꿀맛 입니다. 각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 집니다. 오래된 친구들은 이런것 입니다. 그냥 오랜만에 보는 것만으로 행복 합니다. 참으로 좋은 여행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