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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삶의 활력소이다

(인천 을왕리 모임) 인천에서 그리운 회사 친구들을 만나다

by 자유인(남상) 2022. 11. 12.

-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옆 위크앤콘도에서 회사 옛 동료들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 2022년 11월 11일(금)-12(토) 1박 2일의 시간 이었습니다.

- 회사 옛 동료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인천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 옆 위크앤 콘도에서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거의 6개월 만의 만남이었지만, 항상 설레고 정겨운 느낌 입니다.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옛 추억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지만, 요즘들어서는 이 말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 짧은 1박 2일의 일정이지만, 만남 그 자체와 이동하는 동안의 이야기들, 그리고 만난 후 잠시 안부 인사를 묻고, 저녁을 먹으면서 소주한잔 하는 동안의 대화들이 거의 전부 이지만, 이런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일정들이 전부이지만, 오랜 만의 만남과 반가움이 짧은 여행의 행복을 전해 줍니다.

-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다. 아마 오늘 만남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열심히 모임을 주선하면 10년 이상 만남을 지속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알수 없는 인간의 미래 이니까요. 하지만 오늘 만남과 오늘의 인연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다시 해 봅니다. 메멘토 모리, 카르페 디엠.....

- 맛있는 저녁을 먹고, 2차로 노래방에서 흥겨운 노래 자랑을 하고, 숙소로 돌아와 또 술자리와 짧은 이야기들... 그리고 술에 취한 게임과 취침 입니다. 다음날 아침 등산을 한 이후, 체크아웃하고 인근 식당에서 김치찌게와 칼국수로 간단한 아침을 먹고 모두들 헤어 집니다. 다음번 만남을 약속 합니다. 친구들 또 멋지게 다시만나 반가운 시간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