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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기와 글쓰기로 작은 역사를 살펴본다

(책보기) 거인의 노트/ 김익한 저.

by 자유인(남상) 2023. 10. 11.

- 김익한님의 거인의 노트를 읽고 있습니다. 오래만에 회사 독서통신을 통한 책읽기 입니다.

- 이상하게도 한동안 활자로 된 책을 읽은 기억이 드물어 졌습니다. 게으른 탓인지, 아니면 괜히 활자로 인쇄된 종이가 보고 싶지 않았는지, 여하튼 책읽기를 소홀히 하였습니다.

- 이번 기회에 활자로 된 책을 읽게되어 기분이 생경 합니다. 그동안 책을 늘 가까이 하면서도 최근에는 제대로 읽은 책이 없어 놀랍기도 합니다. 자연스럽게 유투브나 TV, 인터넷 매체를 통한 정보와 지식들을 접하는 기회가 많아졌고, 자연스럽게 책보기를 게을리 했던 것 같습니다.

-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젊은 시절 '학문을 통해 세상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것과 거리에서의 실천 사이에서 방황했었고, 이론(역사)을 추구해야 실천(기록)에 도달할 수 있고, 실천(기록)을 통해야 이론(역사)에 도달 할 수 있다' 고 설명 합니다. 비슷한 경험과 혼란을 나 역시 겪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기록학과 기록을 통한 성장을 애타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장을 지속하고 싶다면 삶을 기록하라' 는 메세지는 저에게도 강한 울림을 주기에 충분 합니다.

- '나는 성공보다 성장을 원한다'는 말에서 "기록을 통해 나를 지속적으로 성장 시키고, 내 삶의 주도권을 가지는 생활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다.

- 기억을  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록하고, 되뇌이고, 말하는 것"이다. 기록의 2가지 효능은 첫째,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흡수 할 수 있고, 둘째, 내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낼 수 있다. 어떤 순간에도 반드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자기식으로 받아들이고 기록하며, 필요할 때 다시 끄집어내는 반복 과정이 필수이다. 즉, 생각, 자기화, 기록의 반복과정은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나선형 성장을 이루게 한다. 

-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3단계 연습법은 첫째, 반복적으로 되뇌이기. 둘째, 생각을 이어가기(분류해서 생각하기와 행위의 순서대로 생각하는 것). 세째, 글로 쓰기 이다.

- 한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욕망을 기록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