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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 종주 산행은 도전이다

(금북 정맥) 옥정산과 서운산을 다녀 옵니다

by 자유인(남상) 2024. 10. 4.

- 금북정맥 옥정산과 서운산을 다녀 옵니다.

- 2024년 10월 4일 휴무. 혼자. 옥정재에서 옥정산으로, 석남사에서 서운산을 다녀 옵니다. 금북정맥을 트래킹하지 않고, 차로 이동해 옥정산과 서운산을 각각 다녀 옵니다.

금북정맥 옥정봉을 먼저 올라 갑니다. 옥정재에서 옥정산으로 향합니다.

금북정맥 등산로를 잘 정비해 놓았네요. 금년 초부터 산림청과 지자체에서 금북 정맥 정비를 시작했는데, 어느샌가 배티고개까지 잘 정배해 놓았다고 합니다.

- 옥정산 정상 표지석도 새롭게 정비해 놓았습니다.

옥정산 산행 이후, 차를 몰아 서운산 산행에 나섭니다. 석남사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 합니다. 석남사 주차장에서 서운산 정상으로 올라 갑니다.

산행하기에 좋은 날씨 입니다. 선선한 산행길이 완연한 가을을 알립니다. 평일날 오후라 산행하는 사람들이 안 보입니다. 완전히 서운산 전체를 혼자서 전세낸 기분 입니다.

서운산 정상에서 보는 안성시 모습 입니다. 조망이 아주 잘 터입니다. 멀리서 보는 안성시내의 모습과 논밭의 모습이 적절하게 대비되는 모습 입니다. 보기에 시원 합니다.

 

안성에서 가장 유명한 서운산 정상 입니다. 산림청 200대 명산에도 포함된 산 입니다. 정상부에 잘 정비된 휴식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성 사람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명산 입니다.

자난주에 내린 비로 계곡물도 제법 시원 합니다. 건산이라 평소에는 수량이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오늘은 수량이 풍부해 가볍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석남사 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합니다.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에 적합한 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