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날의 진도 여행은 행복 이었다
■ 10월 25일(수) 혼자서 연차 휴가를 신청하고, 진도 여행을 떠난다 혼자하는 여행은 삶을 풍성하게 해 준다 - 여행을 겸한 혼자만의 평일 산행을 다녀오기로 한다. 화요일 오후 2시간 반차휴가를 즉석에서 신청하고, 사택으로 돌아와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 차를 몰아 진도 쏠비치 콘도로 향한다. - 약 3시간을 달려야 하는 먼 거리이지만, 운전을 하면서 머리속에는 온갖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잠깐 졸음이 오고, 껌을 씹어면서 잠을 날려 보낸다. 휴게소에서 한번 휴식을 취하고, 담배 한모금으로 피곤을 달래 본다. - 서서히 해가 저물고, 광주를 지나, 목포를 거쳐, 해남을 지나 드디어 진도 쏠비치 콘도에 도착 하였다. 7시가 넘은 시간이다.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고, 짐을 놓고, 콘도 앞..
2023. 10. 25.
해남 땅끝에서의 하루.
- 해남 땅끝 산행을 계획하고 1박 2일의 일정으로 해남을 방문 합니다. - 첫날 산행이후 무릎이 아파, 둘쨋날 산행은 포기하고, 혼자 해남 땅끝 마을을 여행 합니다. - 기분은 꿀꿀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이상, 그냥 해남 땅끝 여행을 즐겨 보기로 합니다. -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산악회 팀원들을 산 입구에 모셔준 이후, 혼자 땅끝 마을로 차를 몰고 이동 합니다. - 첫날 숙소는 두륜산 대흥사 입구 마을 한옥펜션에서 꿀잠을 청한 후, 둘째날 동료들을 산 입구에 모셔주고, 혼자 산행대신 땅끝 마을 관광에 나섭니다. 차를 몰고, 땅끝 마을 전망대로 이동 후 200미터를 걸어올라 전망대에 올라 봅니다. 역시 무릎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고, 전망대를 돌아 봅니다..
2023.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