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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삶의 활력소이다16

평일날의 진도 여행은 행복 이었다 ■ 10월 25일(수) 혼자서 연차 휴가를 신청하고, 진도 여행을 떠난다 혼자하는 여행은 삶을 풍성하게 해 준다 - 여행을 겸한 혼자만의 평일 산행을 다녀오기로 한다. 화요일 오후 2시간 반차휴가를 즉석에서 신청하고, 사택으로 돌아와 간단하게 짐을 챙기고, 차를 몰아 진도 쏠비치 콘도로 향한다. - 약 3시간을 달려야 하는 먼 거리이지만, 운전을 하면서 머리속에는 온갖 생각들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잠깐 졸음이 오고, 껌을 씹어면서 잠을 날려 보낸다. 휴게소에서 한번 휴식을 취하고, 담배 한모금으로 피곤을 달래 본다. - 서서히 해가 저물고, 광주를 지나, 목포를 거쳐, 해남을 지나 드디어 진도 쏠비치 콘도에 도착 하였다. 7시가 넘은 시간이다.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고, 짐을 놓고, 콘도 앞.. 2023. 10. 25.
논산 강경 여행지를 소개 합니다. - 9월 8일(금) 점심 시간에 논산 강경읍에 있는 대평식당을 다녀 갑니다. 맛집 소개를 한 적이 있는 식당 입니다. 황복 한마리가 통째로 나오는 식당 입니다. 지리가 끝내 줍니다. 식당에 걸려있는 1950년대 강경포구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시대의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 식당에 걸려있는 1950년대 강경포구 사진 입니다. - 10분 거리에 있는 강경 옥녀봉 입구 신한공사 옛 사택 자리 입니다. 일제시대에 워낙 유명한 포구이기도 하고, 논산 지역의 대표적인 교통의 중심지로 번화한 시대의 유산 입니다. - 이곳 강경 옥녀봉 정상부에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한국 침례교회 자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호 개방시 기독교의 침례교가 처음으로 전파된 곳입니다. - 옥녀봉 봉화대 모습입니다. 시내 방향이 아닌 강.. 2023. 9. 9.
부여.논산 맛집을 소개 합니다 - 올해 1월 논산지사로 발령을 받은 후 점심, 저녁 시간에 다녀간 맛집들을 소개해 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이고, 주변의 지인들이 소개해 주시거나, 직접 방문한 식당들 입니다. 부여, 논산을 다녀 가시는 분들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상운반점 : 부여군 읍내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짬뽕이 최고 입니다. 다른 가게들과 달리, 과한 단짠 맛집이 아니라, 순수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끝내 줍니다. 양념이 강하지 않고, 건강한 맛 입니다. 2. 삼정식당 : 부여군 읍내에 위치 합니다. 40년 전통의 사골냉면 전문점 입니다. 노포 식당에 가까운 곳입니다. 시골스러우면서도 깊은 국물맛이 일품 입니다. 한우 파불고기도 맛있습니다. 강추 합니다. 3. 태평식당 : 논산시 강경읍에 위치 합니.. 2023. 9. 4.
거제에서 여름을 시작하다 - 하계 휴가 시즌을 시작하는 무렵 가족들과 경남 거제를 다녀 왔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피서객들의 움직임이 있기 전 입니다. 한가로운 평일날의 일상과 휴가가 묘하게 언발란스 한 느낌 입니다. 리프레쉬 휴가 기간의 시작을 경남 거제로 다녀 왔습니다. 기분좋은 평범함과 여유가 있는 여행 입니다. - 콘도에서의 휴식과 주변 마을의 고즈늑한 정경이 마음에 듭니다. 다른 휴가객들은 아직 본격적인 움직임이 없는 기간 입니다. 평범한 시골 바닷가 마을의 평온함이 가득 합니다. 아주 평안 합니다. 첫날 매미성을 둘러보고, 저녁을 먹고, 콘도에서 휴식 합니다. - TV에서 보던 매미성의 자태와 실제로 보는 자태는 많이 생경했지만, 나름대로 작은 성곽에 작은 위안을 찾아 봅니다. 제법 관광객들이 보입니다. 일요일 오후의 .. 2023. 8. 19.
화순과 담양에서 편안함을 찾다 - 8월초 리프레쉬 휴가 기간에 전남 화순을 다녀 왔습니다. 모처럼 만의 여유있는 시간에 여유있는 일정으로 와이프와 작은 아들이 함께하는 여행 이었습니다. 여름 휴가 기간과 맞물려 있고, 회사 콘도를 예약해 화순까지 이동 합니다. 3시간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갖고 움직이는 이동 시간이 곧 여행의 시작 입니다. - 모악산 관광지 주변에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국내산 밀가루가 주 종목인 짜장면 집으로 들어 갑니다. 짜장면, 짬뽕, 콩국수를 각각 시켜서 조금씩 맛보는 즐거움을 가져 봅니다. 물론 식당에서는 불편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주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화순 콘도로 이동 합니다. 이것도 즐거움의 하나 입니다. - 금호 리조트에서 체크인하고 주변을 둘러 봅니다. 걸어서 가기에는 주변의 관광지는 없는.. 2023. 8. 19.
해남 땅끝에서의 하루. - 해남 땅끝 산행을 계획하고 1박 2일의 일정으로 해남을 방문 합니다. - 첫날 산행이후 무릎이 아파, 둘쨋날 산행은 포기하고, 혼자 해남 땅끝 마을을 여행 합니다. - 기분은 꿀꿀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이상, 그냥 해남 땅끝 여행을 즐겨 보기로 합니다. -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산악회 팀원들을 산 입구에 모셔준 이후, 혼자 땅끝 마을로 차를 몰고 이동 합니다. - 첫날 숙소는 두륜산 대흥사 입구 마을 한옥펜션에서 꿀잠을 청한 후, 둘째날 동료들을 산 입구에 모셔주고, 혼자 산행대신 땅끝 마을 관광에 나섭니다. 차를 몰고, 땅끝 마을 전망대로 이동 후 200미터를 걸어올라 전망대에 올라 봅니다. 역시 무릎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고, 전망대를 돌아 봅니다.. 2023.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