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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백+ 98) 설악산 귀때기청봉과 대승령 코스 설악산은 언제나 최고 입니다. 오늘 산행 코스도 최고의 풍광을 보여 줍니다.한동안 주말 산행이 뜸했고, 더군다나 버스로 멀리 이동하는 산행은 오랜만 입니다. 이번주는 금강 산악회 버스로 설악산 귀때기청봉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이 코스 산행을 위해 거의 1년 이상 5번 정도 신청을 했지만, 번번히 성원 부족으로 취소되는 경험이 많아 이번주도 혹시 싶었지만, 다행히 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산행거리는 총 13키로 이고, 코스는 한계령 휴게소에서 한계령 삼거리, 귀때기청봉을 지나 대승령에서 장수대로 하산하는 코스 입니다. 금강산악회를 통해 이동했으며, 모처럼 만의 긴 버스 이동 시간이 있는 안내 산악회 산행 입니다.버스로 이동 중 원주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한계령 휴게소까지 거의 4시간이 걸립.. 2024. 5. 19.
(삶의 지혜) 나이들고 보니...이것을 알게 되더라 소설가 김홍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말이라... 곱게 새겨 봅니다-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 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 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일 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 걸.-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 걸.- 이별하면 안다.                         그이가 천사인 걸.- 지나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 걸.- 불행해지면 안다.              아주 적은게 행복인 걸.-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 2024. 5. 16.
(근교산) 보령 옥마산 산행 변함없는 일상에 근교산을 오르고, 걷기를 실천하면서 삶의 변화를 가져봅니다. 단조로운 일상과 무미건조한 삶에 활력을 주는 산행 입니다 이상하게 삶이 무력해지고, 일상이 재미없는 날들이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주말 산행을 두어번 놓치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니, 점점 게으르직고 움직임이 둔해집니다. 이번주부터 다시 맘을 가다듬고 퇴근 후 걷기를 실천하고, 작은 변화를 시도 합니다.오늘은 퇴근 후 보령 시내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옥마산을 올라 봅니다. 길어진 해로 인해 시간은 부족하지 않습니다.베이스콘도 근처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볍게 산행을 시작해 봅니다. 이 산행도 처음이라 등로도 익숙치 않고, 쉽게 길이 정비된 곳으로 이동 합니다.작은 놀이기구와 나무테크들이 보이고, 길은 무난 합니다. 1.. 2024. 5. 14.
서울에서의 휴가를 알차게 보내다 - 5월에는 공휴일이 많다. 노동절,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직장인들에게는 최고로 신나는 한달이지만, 한편으로는 '가정의 달'이라 지출도 많많치 않은 달이기도 하다.- 와이프와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휴가를 보냈다. 4월에 예약을 하고, 와이프와 호캉스를 즐겨보기로 한다. 4월말 부산 해운대 호텔 휴가는 와이프와 친구 한명과 보내주었다. 대신 5월 서울 호텔 휴가는 나와 보내기로 일정을 잡았다.- 다행히 회사에서 운영하는 남대문 호텔이 있어, 마음 편하게 즐겨 보기로 한다. 5월 10일(금)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을 잡았다. 금요일 집 앞 세종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서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 내린다. 이동중 그동안 가깝게 지냈던 회사 동료와 저녁 약속을 잡는다.- 기차.. 2024. 5. 14.
보령의 일상/ 영화보기와 바닷가 맨발 걷기 보령에서의 일상이 아직은 익숙치 않는다. 퇴근 후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영화보기와 바닷가 맨발 걷기가 아주 좋은 일상의 생활이 된다- 보령에서 첫번째 영화를 본다. 마동석 배우의 '범죄도시4' 아주 재미있었다. 극장도 복고풍의 오래된 영화관인 '명보시네마'가 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다. 검색을 통해 예매를 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느긋하게 영화 한편을 때린다. ㅎㅎ 재미난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진다.- 4월과 5월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는 하루하루가 이어진다. 퇴근 후의 즐거운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눈물겹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닷가 맨발 걷기도 시도해 본다. 2번의 맨발 걷기를 시도한다. 논산에서의 맨발 걷기가 한동안 이어졌지만, 추.. 2024. 5. 14.
(24년 4월. 57) 삶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변화와 마음의 심란함이 많은 4월이 지나간다. 이제껏 내 마음의 평안은 내가 훌륭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믿어 왔지만, 역시 허상이 많다는 것을 4월이 지나고 알 수 있었다. 회사에서의 변화와 생활 지역의 변화가 있었고, 나름대로 잘 적응할 것이라고 확신 했지만, 헛헛한 마음과 불쑥불쑥 찾아오는 외로움과 안정되지 못한 심적 변화들을 겪으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많이 버려야 한다는 생각들을 정리하게 된다.삶의 주체는 나 자신이고, 변화를 주도하되,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독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등등 주옥과 같은 말들을 새기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현실에서의 "나" 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잘 살아 간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아쉬운 4월.. 2024.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