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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

(24년 3월. 58) 작은 변화들을 즐기는 마음으로....

by 자유인(남상) 2024. 4. 3.
3월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일상의 변화들이 있었네요. 이런 변화들도 이제는 편안하게 즐기면서 지날수 있는 여유가 생겼네요

봄이 시작되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고, 일상에도 제법 큰 변화들이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조금 늦은 인사이동이 시작되었고, 나에게도 어떤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아직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 무덤덤하게 회사에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작은 일들이 소소하게 있었고, 예전 같으면 꽤나 어렵고 고민스러운 일들 이었지만, 지금은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면서 머리가 복잡하고, 힘들게 여겨졌던 일들을 차분하게 정리하면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여유도 결국은 경험과 삶의 지혜가 조금씩 생겨나면서 가능한 일이겠지요..
이미 벌어진 일들을 고민하고, 괴로워 해 봤자...마음과 머리속만 복잡해질 뿐 입니다. 정리할 건 정리하고, 잊어버릴 건 빨리 잊는게 신상에 좋습니다. 그리고, 다가올 미래의 일을 미리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도 부질없는 일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현실에 닥치면 부딪히고, 해결하면 됩니다.
다만, 가끔씩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는 한번씩 이런 일이 닥치면, 요렇게 대응하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정리하면 충분 합니다. 준비하지 않고, 뒤통수를 맞으면 아프거든요.... 
주말에는 열심히 등산을 하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행복한 산행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즐기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습니다. 퇴근 후에는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야구 중계를 보거나, 가볍게 걷기를 하면서 따듯한 계절을 즐기면 더없이 좋은 계절 입니다.
퇴직 후의 은퇴 생활을 준비하고, 재테크와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과정들도 챙겨 봅니다. 건강을 살피고, 좋아하는 일과 하고싶은 일들을 준비하는 과정도 필요 합니다. 행복한 은퇴 생활과 혹시 모를 제2의 가벼운 일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머리가 복잡하고, 마음이 혼란 스러울때는....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가장 불행했던 모습들과 가장 행복했던 모습들을 떠올리며, 어떻게 생활하고 판단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를 판단하면 충분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이어 집니다. 지금 가장 행복하면 그것으로 충분 합니다. 과한 욕심과 무리한 집착을 내려놓으면, 지금 이 순간이,,, 오늘의 내가.... 현재의 내 모습이 가장 좋은 시간 입니다.
보고 싶은 친구들을 만나고, 하고 싶은 일들은 바로 실천하고, 맛있는 것들이 생각나면 찾아서 먹고, 생각나는 사람들은 만나 보면서 3월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