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9 (작은 깨달음) 게으름에서 소중함을 찾는 과정 - 근교산 산행을 해 봅니다. 세종시 원수산을 올라보고 둘레길을 걸어 봅니다. 개인산행 647차 입니다(25/02/13) . 소소한 일상의 행복함을 느껴 봅니다. 이렇게 주변산을 가볍게 오르다 보면 머리속에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 합니다. 재미가 있습니다.아직은 게으른 백수 인가 봅니다. 퇴직 후의 일상과 마무리 할 일들.복잡한 관계들의 정리가 우선 입니다. 그리고 옆지기와의 평범한 하루가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하는일 없이 바쁜 일상 입니다. 퇴직 친구 한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여유있게 시작하는 하루가...너무나 빨리 지나간다고 합니다. 이말은 정말 정확 합니다. 회사에 속해있으면 평일에는 언제나 바쁘게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백.. 2025. 2. 13. (정치 소감) 야권과 이재명이 나서야 하는 이유? ㅇ 야권이 나서야 하는 이유?- 아쉬운 분들도 계시고 안타까운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은 여당인 국민의 힘이 책임을 져야 할 시기이다. 자신들이 선출한 대통령과 여당이 친위구데타를 일으켜 실패하였다. 국민인 선출한 권력이 자신의 뜻대로 국가와 사회가 돌아가지 않자 헌정 질서를 유린하였다.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그 잘못된 권력 남용을 민주시민들이 앞장서, 야당 정치권이 나서서, 깨어있는 군인과 행정 공무원이 깨우쳐 물리쳤다. 그 공백을 야당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대신해야 한다. 그것이 시민의 명령이다.ㅇ 죽음을 넘어선 이재명의 삶?- 지금 현재 야권의 지지도는 이재명이 앞도하고 있다. 현재의 지지는 그가 걸어온 정치 입문 20년의 역사이다. 그는 3번의 큰 죽음의 위기를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 2025. 2. 11. (646차. 가야산) 시산제와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 ㅇ 한국의 200대 명산 중 서산, 예산의 가야산을 다녀 왔습니다. 시산제를 모시는 개인산행 646차 입니다.ㅇ 2025년 2월 8일(토) 한토. 시산제 행사. 가야산 도립공원 주차장-시산제-옥양봉-석문봉-가야산 정상-도립공원 주차장 원점회귀 코스. 산행거리 9.5km. 산행시간 4시간 소요.한토 산악회 947차 산행 겸 2025년 시산제 산행을 서사과 예산의 가야산으로 다녀 왔습니다. 이번 산행을 위해 고생하신 회장단과 운영진 및 총무단 그리고 산대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합니다. 작은 행사지만 준비하는 분들은 여러가지 수고들을 아끼지 않는 것을 몸소 체험 합니다.버스를 기다리는 순간까지 엄청난 한파를 느껴 봅니다. 체험상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 중 하루 입니다. 짧은 이동 시간을 지나 가야산 공영주차.. 2025. 2. 9. (일상의 변화) 여유로움과 일상의 변화를 즐겨 봅니다 ㅇ 완전한 백수의 일상.... 아직은 낯설음.....여유로운 일상...... 변화된 환경의 적응.....잘 되겠죠...익숙치 않은 변화에 아직은 실감이 잘 되지 않습니다. 조직에 몸담은 시간이 길었지만, 이제는 완전한 자유인이 되었네요. 엄청난 변화의 시기이지만 아직은 담담 합니다.이번주는 아파트 청약과 새로운 주거지를 알아보기 위해 이리저리 다녀 봅니다. 유성쪽과 세종,,,,그리고 반석쪽 지역도 다녀 봅니다. 마음은 편한데 몸이 힘드네요. 일과가 바뀌어 몸이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이런 소소한 변화들과 작은 일상들도 조금씩 기록해 볼까 생각 중 입니다. 주말 산행 후 회장님과 술자리가 길어져 옆지기님께 엄청 혼이 났네요. 이제 술자리도 자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몸이 회복하는데 시간이 점점 .. 2025. 2. 4. (645차. 대둔산) 다시찾은 설경의 모습은 아름다워라 - 한국의 30대 명산인 완주의 대둔산을 찾았습니다. 개인산행 645차 입니다.- 2025년 2월 1일(토) 한토 산악회. 대둔산도립공원 주차장-대둔산장-마천대(정상)-용문골 삼거리-용문골- 도립공원 주차장 코스. 산행 거리 7km. 산행시간 3시간 소요.오늘은 한토 산악회 945차 산행 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이어진 변덕스런 날씨로 산대장 카톡방에서 주관하신 비슬님이 걱정이 많습니다. 수시로 변하는 기상정보를 체크하고 산행지 변경을 놓고 고민을 거듭 합니다. 토요일 아침 버스를 타는 순간까지 날씨 체크와 국립공원 출입금지 공지를 확인하고 산행지를 덕유산에서 대둔산으로 급하게 변경 합니다. 버스를 탑승하는 순간까지 덕유산 눈산행을 즐기려고 타신 회원님들은 적잖게 당황할 듯 합니다. 회장님이 사정을 설명하.. 2025. 2. 2. (644차. 비학산) 뒷동산에서 작은 행복을 누리다 - 개인산행 644차 입니다. 동네 뒷동산인 비학산을 올라 봅니다.- 2025년 1월 31일(금) 혼자. 비학산2주차장-비학산 정상-일출봉-비학산1주차장-2주차장 코스. 가볍게 2시간 소요. 오랜만에 동네 뒷동산인 비학산을 올라 봅니다. 오늘이 공식적인 회사 소속 마지막날 입니다. 내일부터는 완전한 자유인의 삶을 시작 합니다.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지만 왠지 모를 숙연함이 있는 하루 입니다.세종시로 이사해 수없이 많이 올랐던 곳이지만, 눈쌓인 비학산 겨울 산행은 오랜만 이네요. 나름대로 바쁜 2주일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런저런 생각들과 가벼운 일정으로 지내던 중 오후에 가볍게 몸을 움직여 봅니다.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현타가 오기도 하고, 무료함과 조급함이 몰려 올 수도 있.. 2025. 1. 31. (643차. 노성산) 논산의 노성선비길을 옆지기와 함께 걷다 - 한국의 숨은 명산 244 중 한곳인 논산의 노성산과 선비길을 올랐습니다. 개인 643차 산행 입니다.- 25년 1월 25일(토) 한토 산악회. 유교문화진흥원-호암산-노성산-명재고택 코스. 10km. 산행시간 3시간 30분 소요이제 토요일은 한토 산악회와 함께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트래킹을 겸한 산행으로 논산 노성산과 노성선비길 트래킹 입니다. 약 1달만에 옆지기와 함께 걸어봅니다. 설날 6일간의 연휴 시작일 입니다. 시골의 명절전 산행분위기를 경험해 봅니다.유교진흥원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단체사진 촬영하고, 체조를 간단하게 하고, 곧바로 가벼운 산길을 올라 봅니다. 뒷동산의 소소한 트래킹 코스 입니다. 오늘은 옆지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걷기 여행을 해 볼 요량 입니다. 힘든 산행을 비켜나.. 2025. 1. 26. (642차. 계룡산) 국립공원 계룡산의 수통골 겨울을 다시보다 - 우리나라 10대 명산 중 하나인 게룡산 국립공원 중 수통골 지구를 환종주 합니다. 저의 642차 산행 기록 입니다.- 2025년 1월 23일(목) 혼자. 수통골 주차장-빈계산-성북동삼거리-금수봉-금수봉삼거리-자티고개-가리울삼거리-도덕봉-수통골 주차장 원점회귀 코스. 산행거리 8km. 산행시간 2시간 30분 소요.퇴직을 앞두고 긴 휴가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느즈막한 오후에 가까운 계룡산 수통골을 찾아 갑니다. 주2회의 산행 계획을 실천하고, 찌뿌둥한 컨디션의 회복을 위한 몸풀기 산행입니다.수통골 주차장에서 빈계산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오늘 산행 코스는 대전에서 가장 많이 다닌 곳 중의 하나 입니다. 거리상 가까운 이유도 있지만, 땀을 흠뻑 흘릴 수 있는 충분한 산행 코스 입니다. 빈계산을 거쳐.. 2025. 1. 23. (퇴임식) 회사 퇴임식은 새로운 삶의 시작 입니다 33년간 근무했던 회사를 떠나 새로운 삶을 준비 합니다. 정들은 동료들을 뒤로하고 인생 3막을 시작하려 합니다. 고마웠습니다. 긴 여운으로 남을 퇴임식 행사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2025년 1월 21일(화) 오후 5시 30분 보령시 산수림 한정식에서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32년 1개월을 근무한 케이티앤지의 마지막 근무지인 충남본부 보령지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보령지사와 논산지사 식구들과 함게 합니다.함께한 보령지사 식구들 논산지사 식구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저의 퇴임식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너무나 행복 했습니다.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행복 했습니다. 긴 여운으로 오래도록 기억날 것 입니다.함께 고생해준 와이프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네요. 고마워 여보... 2025. 1. 23. 이전 1 2 3 4 5 6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