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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37

(23년 12월. 61) 2023년을 마무리 하며. - 새로움으로 시작한 계묘년(2023년)이 무탈하게 마무리 되어 갑니다. 23년 1월 새해가 시작되었고, 건강하고 활기찬 희망을 다짐하며 새해 다짐을 해 봅니다. 둘째주부터 회사의 발령으로 오랜만에 영업현장으로 부임하면서, 충남본부 논산식구들과 어색한 인사를 나누었지만, 마음속으로 멋지고, 행복한 지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짐해 봅니다. - 업무를 새롭게 배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2월이 훌쩍 지나 갑니다. 주말에는 하루정도 산행으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봄이오는 3월이 되었습니다. 조금씩 익숙해져 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어색하고, 익숙치 않습니다.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친구 진영이를 논산에서 한번씩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위안과 힘을 얻습니다. .. 2023. 12. 28.
(23년 11월. 62) 해가 점점 짧아지고 있네요 이제는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계절 입니다. 아침에 작년 이맘 때 적은 블로거를 살펴 보았습니다. 참으로 시간이 빠를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회사의 업무는 큰 번화없이 무난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런 평범한 일상들이 어느 순간에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되겠지요.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 갑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퇴근 후의 일상과 주말의 생활은 열심히 산행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동안 불편했던 무릎이 나아지면서, 다시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으로 다가 옵니다. 아프거나, 불편한 상황을 겪게되면 일상의 평범함들이 감사함을 알게 되지요. - 가끔씩 나의 진정한 자아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곤 합니다. 조용하면서도 한번씩 미치도록 떠들고 싶기도 하고, 내려 놓았다고 생각.. 2023. 11. 30.
회사 지인들과의 모임은 즐거운 추억이다 한참 동안 시간이 흐르고, 오랜만에 회사에서 정이든 예전 함께 근무했던 분들과의 모임이다. 오늘은 경북 성주의 가야산 입구에서 모임을 가졌다. 반갑고 행복한 표정들이다. 각자의 일상들을 이야기하고, 오랜만에 옛날 추억들을 소환하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낸다.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분기나 반기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이라, 지금의 시간들이 소중하다. 사람의 만남과 헤어짐은 '회자정리' 다음번은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지금의 이 순간들을 기뻐게 즐겼으면 좋겠다. 오랜만의 만남이라 맛있는 음식들과 술자리로 즐거운 1차 식사 자리를 펜션 인근의 식당에서 마무리하고, 숙소로 옮겨 2차 자리를 함께한다. 모두들 일상의 이야기들과 못다한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이야기 꽃들이 피어난다. 이.. 2023. 11. 25.
위문 열차 공연에 잠시 행복 했습니다 ■ 10월 31일 오후 7시에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개최된 케이티앤자가 후원하는"위문열차" 공연에 본부장님과 팀장과 함께 참석 합니다.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행사에 해당 지사장이 함께하는 시간 입니다. 5시에 연무읍에서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충분히 시간을 가진 후 논산 훈련소로 이동해 훈련소장님과 잠시 환담을 나눈 후, 실내체육관으로 옮겨 본격적인 위문열차 공연이 시작 됩니다. - 이런 공연을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 몹시 기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군부대 공연과 출연진들의 섭외도 한계가 있겠지만, 나름대로 즐겁게 이 시간을 즐기고자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아주 흥미롭게 공연을 직관 하였습니다. K-POP 여가수와 발라드 가수, 밴드 가수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즐겁고 행복한 공연 이었습니다. .. 2023. 11. 1.
(23년 10월. 63) 가을날의 초상 ■ 10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가 흘러 나오겠지요.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는것을 실감 합니다. 최근들어 자주 드는 느낌 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인정하고, 경험과 노련함이 장점임을 인지하면서도, 지금의 이 나이를 즐기면서도, 가끔씩은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나이듬을 즐기면서, 경험과 노련함을 사랑하고, 죽어감을 인정하자. - 10월은 본격적인 등산을 재개하면서 한동안 소홀히 했던 블랙야크 인증 산행을 본격적으로 다니기 시작 했습니다. 멀리 진도의 100+ 인증산행, 백두대간 미인증 산행, 금북정맥 산행 등 주말과 주중의 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많이 하였습니다. - 오히려, 맨발걷기를 소홀히 할 정도 입니다. 맨발 걷기도 2-3일 간격으.. 2023. 10. 31.
(23년 9월. 64) 국가와 사회는 겨울.. 회사와 개인은 봄 입니다 - 이틀만 지나면 민족의 축제인 추석 연휴가 다가 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찬 기운이 몸으로 스며드는 계절이 시작 되었습니다. 참으로 간사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 엊그제까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여름의 기운이 점점 길어지면서 시원한 가을 바람을 기다렸건만, 조석으로 추워지는 날씨에 따듯함을 그리워 합니다. - 추석을 앞두고 정성으로 주고받는 선물들이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론 갚아야 할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정성이 담긴 선물들도 부담으로 다가오면 불편 합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니까요. - 선선한 가을을 준비하면서, 한편으론 긴 추석 연휴에 무엇을 할까? 즐거운 고민을 해 봅니다. 충분한 휴식과 등산을 하면서 즐겁게 보낼 생각을 해 봅니다. 가볍게 차례를 지내고, 경남 고성의 처가집도 다.. 2023.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