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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입니다37

5월 중순의 일상 입니다. - 거의 한달만에 다시 산행을 해 봅니다. 무릎 통증으로 인해 등산을 잠정 중단하였고, 너무나 게을러지는 몸에 자극을 주기 위해 가까운 계룡산을 찾았습니다. 동학사에서 남매탑을 거쳐 삼불봉과 관음봉을 거쳐 동학사로 하산하는 가장 일반적인 코스였지만, 하산길에 무릎 통증이 여전히 있어 완전하지 않은 몸을 체감합니다. 등산을 통해 게을러진 몸을 움직이고, 무릎 통증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했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상황 입니다. - 금연을 한지 1년 6개월 만에 다시 흡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량한 밥벌이의 핑계를 댔지만, 결국은 나약한 나 자신의 의지력을 탓해 봅니다. 불편한 감정들과 업무의 밀접성을 고려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100% 만족감은 떨어지고, 그저 핑계거리를 찾아 변명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2023. 5. 15.
(23년 4월. 69) 이제야 뭔가가 잡히기 시작 합니다. - 4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 가는것 같습니다. - 4월에는 많은 일들이 새롭게 시작 되었습니다. 논산지사로 발령 받은지 100일이 지나고, 이제야 조금씩 감을 잡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 게시판에 '논산지사에서의 100일간의 소회'란 글을 남기고, 많은 분들로 부터 격려와 감동과 힘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받고 나름대로 가슴이 뭉클한 시간도 있었습니다. -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가감없는 생활과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면서, 읽으시는 분들과 교감이 형성 되었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글을 적어 보았고, 새롭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바쁘게 회사일도 돌아가고, 논산지사 식구들과도 더욱 가까와진 느낌 입니다. 이제야 서서히 한팀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23. 4. 28.
(23년 3월. 70) 생명의 탄생을 그리며.... - 3월이 지나 갑니다. 온갖 봄의 생명들이 웅터는 계절에 새로운 희망을 그려 봅니다. - 3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거의 1년 6개월의 긴 인고의 시간을 참고 견뎌온 금연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 담배를 시작 했습니다. 핑계는 담배 영업 현장으로의 복귀로 인한 업무적 상황으로 위안을 삼아 봅니다. 하지만, 내심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는 박약한 나의 의지를 탓해 봅니다. - 이제는 마음의 여유도 조금씩 찾아 갑니다. 업무적 이해와 구성원들의 마음을 조금씩 얻어 갑니다. 생각해 오던 그림이었지만, 막상 현실에서의 지난 3개월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의 진심과 행동과 역할을 끊임없이 지켜봐온 논산 식구들이 판단 하겠지요. 가끔은 스스로 작은 만족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구성원들과.. 2023. 3. 28.
(23년 2월. 71) 봄을 기다리며, 설렘을 담아 봅니다 - 2023년 2월 입니다. 입춘을 지나고, 우수도 넘어갑니다. 이제 봄을 기다리면서 새로운 설렘을 담아 봅니다. - 새롭게 한해를 시작하면서 생명이 움터는 계절을 맞는다는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작은 일상의 행복을 만끽하면서 가슴속에 새로움을 꿈꾸어 봅니다. - 세로운 조직 생활도 이제 한달이 지나고 두달을 맞이 했습니다. 조금씩 감을 잡아가고, 실적도 내기 시작 합니다. 영업분야의 입장은 언제나 실적이 핵심 입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영업분야의 최고 핵심은 실적 입니다. 만고불변의 진리이고, 조직 생활에서는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핵심 과제 입니다. - 회사에서는 획기적인 제품인 전자담배 신제품이 출시 되었습니다. 많은 기대와 희망을 안고 전사원이 판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기대화.. 2023. 2. 22.
(23년 1월. 72) 귀한 기회를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갑니다. - 2023년 1월은 새로운 기회를 주신 회사에 감사하며, 그동안 비운 마음을 다시 채우면서 새롭게 도전하는 기회를 가져 봅니다. 지난 시간의 비움을 새롭게 채워가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 논산에서 새롭게 움직임을 시작하며, 멋진 피날레를 위해 신발끈을 다시 조여매 봅니다. - 회사 인사이동으로 논산지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 합니다. 중간 리더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함께하는 지사식구들과 마음을 마추어, 값진 성과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기대반 설렘반 두려움반의 감정들이 교차하면서 묘한 심적 움직임이 커져만 갑니다. - 1월 한달은 새로운 업무와 조직과 사람에 대한 변화를 많이 겪는 시간 이었습니다. 머리속은 무겁고, 일은 익숙하지 않고, 걱정은 많은 한달을 보냈습니다. 이제.. 2023. 2. 1.
논산에서 새롭게 시작해 봅니다 - 인사 발령 후, 논산에서 새로운 업무와 함께 낯선 지역에서 새롭게 시작해 봅니다. - 설렘과 기대, 걱정과 우려를 가슴에 안고, 멋진 조직 생활을 다짐하면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당장은 새로운 회사 업무를 파악하고, 공부해야 할 숙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머리가 무겁고, 부담감이 엄습 합니다. 잘 해낼 수 있다고 격려하고, 다짐해 보지만, 걱정이 앞서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혼자 살아가야 하는 생활도 걱정반 기대반 입니다. 항상 와이프와 함께 생활했었는데, 이제는 혼자 살아내야 합니다. 마음속으로는 자신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응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퇴근 후의 개인 생활은 즐겁게 해야지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 내가 해 내야 하는 일상인.. 2023.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