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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기와 글쓰기로 작은 역사를 살펴본다34

(글쓰기) 전쟁과 평화를 생각하며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중동지역에서 전쟁의 기운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의 정치상황과 이념, 종교, 영토 문제 등으로 지구촌에서 전쟁은 여전히 종식되지 못하는 상황 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어떠한 명분으로도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결국 가장 큰 피해는 민간인들의 희생과 죽음만 있을 뿐 입니다.- 정치가들과 정부는 그들의 필요에 의해 명분을 만들어 전쟁을 일으키고, 그들의 정권 유지를 위한 방편으로 전쟁을 이용할 뿐 입니다. 따라서, 만약 전쟁이 일으난다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전쟁에 따른 엄청난 희생과 피해는 고스란히 그 국가의 민간인들의 몫으로 되돌아 옵니다.- 과거의 전쟁은 소모적인 국지전과 재래식 무기에서 끝나 상대적으로 피해.. 2023. 10. 11.
(글쓰기) 정치, 민주주의, 이념을 생각하며 - 사악하거나 무능한 인물이 권력을 잡아도 악행을 마음것 저지르지 못하게 하려면, 권력을 제한하고 분산해야 한다.-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인용 //  고대 그리스의 직접 민주정치에서 플라톤식의 '철학자'(선한 지도자)를 선택하여 정치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었지만, 최근의 민주주의 정치에서는 '선한 지도자'를 선택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을 인정하고, 만약, 최악과 차악의 정치 지도자를 선출하여 정치를 맡기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현대 민주주의 정치제도를 정비하여 시스템과 제도로서 권력의 분사과 견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만약, 사악하거나 무능한 인물을 선출했을 때, 이를 합법적인 정치 제도를 바탕으로(탄핵,선거 등)으로 정치 지도자를 교체 할 수 있는 것이 현대 민주.. 2023. 6. 15.
(글쓰기) 친구와 삶과 참된 인생이란? - 친구가 전화로 물었다."너는 지금까지 살면서 자신을 속인 일이 얼마나 되냐?" 곰곰히 생각해 본다. 제법 있는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인지 금방 나 자신을 속인 일이 생각이 나지는 않는다.하지만,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어찌 자기 자신을 속인일이 없겠는가? 부모님을 속인 일, 친구를 속인 일, 직장에서 동료들을 속인 일, 지인들을 속인 일..... 등등.. 제법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얼른 머리속으로 생각나는 일들을 기억해 보려 하지만 잘 떠오르지 않는다.그리고는, 주말에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찬찬히 내 자신의 살아온 날을 돌이켜 본다. 어린 시절의 거짓말과 가볍다고 생각한 작은 일들이 생각난다. 책을 산다고 거짓말로 돈을 얻어 군것질을 한 일, 동네 구멍가.. 2023. 6. 9.
(글쓰기) 정치. 정부.. 답답하다 - 2023년 2월, 3월 대한민국 정치와 외교, 경제와 사회 문화 그리고... 역사는 퇴행하고 있다.- 오랜만에 시사에 관한 글을 써본다. 참으로 답답하다. 직장의 현실에 충실하느라 잠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역사 등 시사 전반에 대해 관심을 멀리했다. 아니, 멀리했다기 보다 하루하루의 현실 생활에 충실하다보니 저절로 뉴스를 챙겨보는 시간이 줄었고, 나아가 적극적을로 관심을 두기가 쉽지 않았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이유을 것 같다. 그래도 큰 이슈나 지나가는 뉴스로 듣고 있는것이 이런식이다.- 먼저 대통령과 부인,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의 행태를 살펴보면, 기가차서 말이 안 나온다. 대통령은 하고싶은 말이나 생각을 내뱉으면 참모들은 수습하고, 대응하느라 혼쭐이 난다. 공부도 하지 않고, 정책 보.. 2023. 3. 17.
(글 읽기) 대통령은 도대체 뭘 할려고? 윤석열, 대통령 왜 됐는지 이제 의문이 풀렸다 [한겨레21] 김소희의 정치의 품격 (2023년 1월 4일 기사) 국정농단 다 봐준 ‘사면농단’, 기분대로 꺼내든 ‘확전 불사’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2월28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정부 업무보고에서 다누리호가 달 궤도 진입에 성공한 영상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우격다짐으로 끼워맞춘 부품이나 장치가 삐거덕삐거덕 억지스럽게 움직인달까. 아귀가 짓뭉개지면서라도 어찌어찌 맞물려 돌아가면 그나마 다행일 텐데, 갑자기 멈춰서거나 터지기라도 하면 어쩌나.이런 불안이 박근혜 정권 때도 있었다. 국정 농단이라는 배후의 작동원리가 드러나면서 그 실체를 알게 됐다. 김무성 같은 이는 자의 반 타의 반일지언정 몸으로 제동을 걸기도 했다... 2023. 1. 4.
(글 정리) 대한민국 올해의 사자성어 정리 - 2001년부터 대한민국의 교수신문에서 매년 12월. 한해동안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의 상황과 주요 사건을 바탕으로 그 해의 시대정신을 가장 잘 반영된 사자성어를 발표하고 있다. 지성의 전당에서 엄격하게 구성하고, 선별하고, 심사숙고하여 발표하는 사자성어는 그 해의 대한민국의 현재와 시대상황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  교수신문은 : 1991 11월 전국 사립대학교 교수협의회 연합회, 국공립대학교수협의회,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등 교수 3단체가 전체 교수사회를 대변할 정론지 발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수차에 걸쳐 교수신문 창간을 위한 논의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연도별 올해의 사자성어      五里霧中 (오리무중)짙은 안개가 5리나 끼어 있는 속에 있다         .. 2022. 12. 12.
(글 정리) 20세기 역사 정리/연도별 주요 사건 사고 - 20세기는 1901년 1월 1일 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딱 100년간의 시대를 말한다. 지금은 벌써 21세기를 22년이나 지나고 있는 지점이다. 세계와 한국의 20세기를 축약해서 정리해 본다. 1. 20세기 세계를 총체적으로 이야기 하면 매우 시끄럽고, 복잡하고, 다사다난하고, 기온이 따듯해지기 시작했으며, 과학의 발전이 급격하게 진화된 시기로 이야기 할 수 있다.- 다시 크게 구분한다면, 20세기 시작부터 1945년 2차 세계 대전 종전까지 시기를 근대(Modern Times)로 지칭하고, 2차 세계 대전 이후의 시대를 현대(contemporary history)로 나누기도 한다. - 더욱 세분 한다면, 20세기 시작부터 1914년 1차 세계 대전 전까지의 기간을 : 제국주의 시대로/ 1.. 2022. 12. 7.
(나의 기록) 나만의 버킷 리스트를 정리하다 1. 한국의 100대 명산 등반하기 : 2016년 시작(이후, 산림청 100대 명산, 블랙야크 100대 명산,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월간 산 100대 명산으로 확대 됨) 전체 명산 150개 등반하기로 확대되었고, 2022년 150대 명산 등반 완료. 참으로 긴 시간동안 이어진 역사 였지만 무탈하게 완등할 수 있어서 아주 큰 역사로 기록.추가) 백두대간 740KM 종주 산행 : 2024년 5월 완등 : 개인적인 역사에서 10대 사건중 하나로 판단.추가) 한국의 300대 명산 탐방2. 한국의 주요 10대 명소 트레킹 완등하기 : 제주 올레길 걷기, 지리산 둘레길, 대전 둘레산길, 남파랑길, 서해랑길, 평화누리길, 대청호 500리길, 3. 한국의 각 광역단체에서 한달 살기 체험 : 전국 8도에서 한달간.. 2022. 11. 30.
(글 읽기) 거짓말, 궤변, 그리고 'X소리' - 오늘은 언론인 김종구 선생님의 칼럼을 소개해 드립니다. 현대 민주주의의 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은 입법, 사법, 행정부의 3권 분립과 더불어, 정부를 견제하고, 올바른 진실을 국민에게 알리는 민주주의의 제 4 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형식적인 3권 분립과 더불어 공식적인 권력기관은 아니지만, 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말 입니다.권위주의 국가에서의 언론의 역할을 상기하면 분명 그 해답은 적확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언론의 역할은 어떠할까요? 국민들이 바라보는 바람직한 언론의 모습일까요? 분명하게 언론의 역할은 '정부나 정권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오롯이 국민의 편에서서 견제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진실의 거울을 밝히는데 있다' 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 했으면 합니다.. 2022. 11. 23.